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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미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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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
선교사의 전도로 인디안 추장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추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바치고 싶었다 매우 값진 사슴 가죽신, 자신이 타던 훌륭한 백마를, 추장의 상징인 머리장식 등을 차례로 바치기를 원했으나 선교사는 매번 하나님은 그런 걸 원하시지 않는다고 말해 주었다 난처해진 추장은 더 이상 드릴 게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이라곤 내 생명밖에 없습니다 라고 말하자 선교사는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원하고 계십니다 라고 대답했다.
과연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여기 경배자는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주님을 잘 섬길까 고민합니다.
6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이스라엘의 전통에 의하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의 가치를 정할 때 소는 질로 따지며 양은 양으로 기름은 양과 질을 겸비해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경배자가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일 년된 송아지 레9:3‘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했듯이 일 년된 송아지나 일천 마리의 양과 흐리는 강수 같은 기름은 최고의 제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7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그러나 선지자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이 아님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제물을 요구하심은 제물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통해 나타나는 그들의 믿음과 정성을 받으시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정성이 없는 제물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참된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헌금을 주님께 드릴때 오직 믿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히11: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러므로 여기서 선지자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그들은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않았습니다
즉 그들은 모형만 보이기 위함이었습니다. 바리새인과 같이 외식적인 신앙이었습니다.
사1:12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진정으로 드리는 마음이 아니라 그들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되 마22: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우리가 진정 주님을 사랑하면 자기를 드러내기 위한 헌금을 하지 말고 진정 우리의 모습부터 정직하고 진실한 삶으로 나아가라는 선지자의 말씀입니다.
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는 먼저 주님이 원하시는 것 오직 정의부터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에서 하나님을 멀리 떠난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공의를 행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불법을 행하였습니다 미가에 의하면 그들은 공의를 미워하였고 정직한 것을 굽게 만들었습니다
미3:9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 지어다 10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신앙인들이 지금 얼마나 파문을 많이 일으키고 있는지 마음이 아프다..고성완종 경남기업회장 이규태일광그룹회장(방산비리협의재판중 1101억원 가로챈 혐의), 박성철 신원그룹회장(탈세의혹)
이분들이 모두 장로다..
암5:21-24, 마7:23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은
정의입니다. 정의로운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인자를 사랑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긍휼을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네팔에 지진으로 처참한 저들을 돕기를 원하십니다
겸손함입니다. 아무리 많은 정의와 사랑을 베풀지라도 그 속에 자신을 나타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헛된 것입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선한 일을 할 때 남이 모르게 행해야 하며 남 앞에서 모든 봉사가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 앞에 머리 숙이고 겸손히 엎드리는 자를 기뻐하시며 그의 제물을 받으실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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