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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최용우 찌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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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떡 끄떡 넘은 아홉봉우리
제257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대전둘레산길 11구간
방동저수지에서 안영교까지 10.5km 구간을
한용일 김태우 목사님과 함께 4시간 동안 걸었다.
구간 중에 가장 높은산은 구봉산인데 올망졸망한 봉우리 아홉 개가 쭉 펼쳐져 있어 끄떡 끄떡 넘나드는 재미가 있었다.
김태우 목사님은 방동저수지 근처 성북동(대전에 성북동 이라는 동이 있어? 하고 묻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에서 목회를 하시며 벌을 치는 꿀목사님이시다. 아카시아꽃이 피는 이때가 가장 바쁜데 벌들에게 오늘도 열심히 꿀 따오라고 부탁해놓고 오셨다고 했다.
남자들끼리의 산행이라 시간당 3km씩 걸었다. 온 세상이 초록으로 가득한 신록의 계절이다. 어젯밤 내린 비로 송화 가루가 싹 씻겨 초록색이 더욱 선명했고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살랑살랑 부는 것이 등산하기엔 가장 좋은 최적의 날씨였다. ⓒ최용우
1.아래 방동저수지 -위쪽에 하나가 있고 아래 또 하나가 있어 위, 아래저수지라고 합니다. 지하통로를 두 개 지나게 되는데 두 번째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 지나 바로 산으로 집입하는 푯말이 서 있습니다.(임시 등산로 라고 되어 있다.)
2.구봉산 시작 송전탑- 멀리서도 잘 보이는 전기 고압선 철탑을 아래서 올려다 보니 까마득 하네요.
3.송전탑은 고압의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그 아래 살면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불임이 되거나 어쨋든 몸에 안 좋다는 소문이 있어 기피시설이지요. 그래도 송전탑이 없으면 전기를 어떻게 쓰겠습니까. 그래도 기피하기 때문에 송전탑을 산에 설치를 해서 자연경관을 헤치고 있습니다.
4. 우리나라 전국에 거미줄처럼 설치되어 있는 송전탑은 원자력발전소나 화력발전소를 한 곳에 만들어 놓고 거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국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만들어진 비효율적인 시설물입니다. 다른나라의 경우는 소형 발전소를 각 지역마다 만들어서 송전탑이 없이도 전기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태양광 발전셀을 경부고속도로 위에 쭉 덮어서 태양광 전기를 생산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발전소를 다 없애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 비용이 많이 안 든다고 합니다. 그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5.구봉산 - 옛날에 한 선비가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 두는 구경을 하다가 도끼 자루 썩는 줄 몰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산봉우리가 아홉개로 이루어져 구봉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대동여지도에는 봉황새를 뜻하는 새 봉(鳳)자를 써서 구봉산(九鳳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홉 개 봉우리가 한 줄로 늘어서서 마치 대신들이 허리를 굽히고 계룡산 신도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의 산세라 하여 ‘군신입조형(君臣入朝形)`의 명산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대전문화원 홈페이지)
6.구봉산에서 바라보는 남쪽 노루벌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노루벌은 마치 새끼노루가 어미노루를 좇아서 뛰는 형국이라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고 노루의 엉덩이 모양과 비슷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여름에 물놀이하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곳입니다.
7.오월은 푸르고나.
8 한용일 목사님 - 아고...속 알이 많이 없으시네요^^
9 김태우 목사님 - 폼이 제대로 나오십니다.^^
10. 구봉이라 해서 아홉개의 봉우리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산을 넘으면서도 봉(奉)을 넘었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11. 어젯밤 내린 비로 송화가루가 다 씻겨서 하늘이 말갛습니다.
12. 셀카..^^ 멀리 덕유산 대둔산을 배경으로 -사람 눈으로는 보이는데 카메라는 못 보는군요.
13.전망대 소나무에서 대전 관저동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담소를 나누던 두 분을 불렀더니 돌아 보며 손까지 흔들어 주시네^^
14.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가수원 관저지구 모습
15. 이제 빨리 오세요^^
16. 멀리 보이는 구각정 - 팔각정이 아니고 구각정이다. 9봉이라 9각으로 만든 것 같다.
17.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너무 노이즈가ㅠㅠ
18. 쩝!
19. 소나무 수술... 여자들은 벌레인 줄 알고 기겁을 합니다.
20. 구봉산 정상! 시멘트로 만들어진 정자! 정상 표시가 나무 꼭대기에 붙어 있어 이름과 함께 몸 전체를 다 사진에 담기가 불가능함.
21.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45호 이다. 2013년 7월 17일 지정되었다.
22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나무높이 16미터, 수령 7백여 년으로 나무둘레만 9.2미터에 이르는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23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어르신, 언제나 이 자리를 아낌없이 우리를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려요! 대전에서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셨어요. 우리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있어요. 언제까지나 따뜻한 품으로 안아 주실 거죠!자주 찾아 올 테니 항상 건강하세요!!‘ 라는 현수막이 나무 옆에 세워진 마을 회관(?) 비슷한 곳의 담벼락에 걸려 있습니다.
24.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아래 편상에서 김태호 목사님이 싸온 토마토를 하나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25.대전 괴곡동 느티나무의 세월의 연륜이 느껴지는 몸매. 어른 일곱명이 손을 잡고 둘러서야 할 만큼 큽니다.
26. 쟁기봉은 왜 쟁기봉일까? 유래비가 전에 있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없네여.
27. 드디어 유등천 뚝방길로 내려와 차 있는 곳까지 걸어오는데 ...아쭈, 사교성이 매우 강한 개 한마리가 처음 본 사람 앞에서 좀 만져달라고 아양을 떨었지만... 주인이 있어 오해할까봐 그냥 외면!
28. 드디어 10.5km 종점인 유등정입니다.
29. 유등정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30. 지피에스로 찍은 경로 .10.5km 걸린 시간 4시간 뺏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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