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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cyw............... 조회 수 326 추천 수 0 2015.05.15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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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단12:1-13 
설교자 : 구하라 목사 
참고 :  

다니엘 12장 1-13절

 

찬송가: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다니엘서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예언서이자 묵시문학입니다. 문학적으로 볼 때는 느부갓네살의 예루살렘 침략부터 고레스 왕 3년까지의 연대기 안의 이야기이지만, 예언의 내용들은 다니엘 당대에서부터 미래의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질 때까지의 시기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또한 소년 다니엘에서부터 임종 직전의 다니엘에 이르기까지 다니엘서는 한 개인의 영적 여정을 다룬 대 서사시이면서 동시에 한 공동체가 겪게 될 심판, 고난, 정화, 부활의 이야기입니다. 다니엘서의 마지막장인 12장은 악한 자들의 승리와 성도의 고난이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약속의 성취, 하나님의 나라에 기여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어둔 밤이 되어서야 별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안에 있는 의인들은 악인이 횡행하는 어둔 밤에 선명하게 빛나는 하나님의 계획을 더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1절 말씀은 이스라엘 개국 이래 전무후무한 환난이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장인 미가엘이 이스라엘에게 대 환난 시기를 촉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장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환난을 주도할 수 있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큰 고난을 통해 구원받을 백성을 골라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난은 칼, 위험, 적신, 기근, 깊음, 장래 일 등으로 오로지 하나님께만 구원의 희망을 두게 만드는 극한 경험입니다(롬8장).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서 당신의 자녀들을 구원하십니다. 이런 이유로 역설적이게도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장인 미가엘은 큰 고난을 초래하는 자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3절 말씀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는 TV에 등장하는 사람들이나 운동 경기장에서 빛나는 스타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빛나는 별이 된다고 합니다. 극한 고난 중에도 신앙을 지키고 또 많은 사람을 의의 길로 인도한 사람들의 신실함에 대한 하나님의 상급을 의미합니다.

4절 말씀은 다니엘에게 주어진 계시를 마지막 때가 올 때까지 인봉해 두라는 천사의 지시입니다. 그런데 왜 천사는 계시의 말씀을 인봉하라고 지시했을까요? 그것은 당대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고대 근동에서 이러한 ‘봉함’은 비밀을 유지하라는 뜻보다는 그 내용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결코 바뀔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즉 이러한 예언의 말씀이 일점 일획도 변경되지 않고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할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갈을 당하여 동서남북으로 방황하며 왕래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느 시대에 살고 있든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다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으로 살고, 그 말씀을 전파하고, 그 말씀이 성취되길 바라는 그리스도인은 복된 그리스도인입니다.

계속해서 본문은 다니엘이 본 마지막 환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떤 강을 사이에 두고 좌우편에 서 있는 두 사람에 관한 환상입니다. 환상을 본 다니엘이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떻게 되겠는지 물었습니다(8절).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네가 알바가 아니야’라는 의미로 들립니다(9절). 정해진 기간 동안 성도들이 고난을 당할 것이지만 그 고난의 기간을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고난을 통해 깨끗해지고, 순결해지고, 흠이 없게 되기를 원하십니다(10절). 주님께서는 성도들을 정결케 만드셔서 구원에 이르도록 하시기 위해 고난의 시간을 사용하십니다. 이 같은 일은 세상 끝 날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도 동일하길 원하십니다.

혹 오늘 고난의 현장 가운데 계십니까? 평생 지속될 것 같은 아픔과 고단함과 슬픔이라할지라도 주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 우리를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세워가고 계십니다. 오직 말씀 앞에 순종하심으로 넉넉히 고난을 이겨나가는 복된 은총이 있으시길 원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주님나라에서 영원히 빛나는 존재로 살아가고자 수고하는 백성들에게 오늘도 말씀으로 먹여주시고, 말씀으로 이끄셔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삶의 자리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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