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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삐뚫음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395 추천 수 0 2015.05.20 09: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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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23번째 쪽지!


□삐뚫음


하나님은 교만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사람들은 가난할 때는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겸손하다가도 돈이 좀 많아지면 교만해지고 허리가 뒤로 휩니다. 이는 비신자들과 평신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목사들까지도 그러는 게 참 신기합니다. 재물 그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니지만, 그로 인해 교만해진다면 차라리 재물이 없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싫어하십니다. 거짓말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노골적인 거짓말, 우회적인 거짓말, 슬쩍 돌려서 천연덕스럽게 하는 거짓말 등 어떤 형태의 거짓말이든 그것은 죄악입니다. 거짓말은 마귀로부터 나왔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방법으로 거짓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하지 말고 차라리 손해를 보는 것이 이익입니다.
하나님은 폭력을 싫어하십니다.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이란 죄 없는 사람을 때리는 깡패, 조폭, 양아치, 공권력 같은 폭력을 말합니다. 주먹으로 잔인한 일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은 사기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이란 다른 사람을 속일 계획을 꾸미는 것이니 그것은 다른 사람 등쳐먹는 ‘사기’입니다. 권력자들은 백성을 속이고, 기업들은 소비자들을 속이고, 심지어 연조선족들까지 아무에게나 전화를 걸어서 보이스피싱(voicephishing)으로 사기를 치는 세상입니다. 나빠요 사기
하나님은 험담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이란 남을 속이고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거짓 소문을 퍼트리는 험담꾼의 발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는 천근만근인데 남의 흉을 보는 일이라면 그 발이 얼마나 재빠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여자들의 발이 이런 일에 재빠릅니다. 험담을 하면 그 험담이 결국 자기에게로 되돌아오는 부메랑이라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최용우


♥2015.5.2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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