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aa731e93160ab4b832042971535802c.jpg 만인산자연휴양림 2014.5.25일 최용우 찍음

서울 대학로에 있는 마로니에공원은 젊음과 문화의 상징인 대학로라는 공간의 특성과 상통하는 문화적 향취를 가진 곳이다.
공연장 92곳, 미술관 11곳, 박물관 4곳 등 무려 113개의 문화 공간이 있는 대학로에서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마로니에라는 이름은 가로수로 심겨져 가을에는 넓적넓적한 잎을 뚝뚝 떨어드리는 '마로니에'나무에서 따 온 것이다.
흔히 칠엽수라고도 하고 서양 밤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열매가 마치 밤처럼 생겼지만 독성이 있어 먹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