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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149-5.29】역시 양귀비꽃!
한두리대교 다리 밑에 빨간 꽃이 피어있어 가까이 갔더니 양귀비꽃이다. 당나라 현종의 왕비였던 양귀비의 아름다움에 비길 만큼 아름다운 꽃이라 해서 양귀비꽃이라는데 과연, 역시! 양귀비꽃이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로 들여다 본 꽃이 정말 황홀하다. 양귀비의 덜익은 열매의 흠집에서 나온 즙액 말린 것을 아편이라고 한다. 아편은 최면 효과가 있어 진통제, 진정제, 지사제 등으로 써왔다. 우리나라에서 양귀비의 재배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요즘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양귀비는 관상용으로 개발한 ‘개양귀비’라고 한다. 어쨌든 이렇게라도 양귀비꽃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그런데 ‘양귀비’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에서만 부르는 이름이라 한다. 누가 ‘양귀비’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정말 재치 있는 작명이다. 만약 내가 그 사람이었다면 뭐라 지었을까? 생각나는 이름이 하나 있떵^^.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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