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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벧전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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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겸손합시다(벧전5:5-6)
기독공보 예화사전에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사람이 나폴레옹이다 그런데 그가 패망하게 된 워털루전쟁에 관해서 프랑스의 위대한 작가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가 이러한 기록을 남겼다. 그 격전이 있던 날 아침 프랑스의 전제군주였던 나폴레옹은 싸움이 벌어지게 될 벌판을 바라보며 사령관에게 그날의 작전을 지시하고 있었다. 우리는 여기에 보병을 배치하고 저쪽에는 기병을 그리고 이쪽에는... 이 말을 듣고 있던 네이 사령관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각하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승패는 하늘에 달려있다는 것을 잊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작달만한 그의 몸을 쭉 펴서 키를 늘리면서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장군은 나 나폴레옹이 친히 계획을 세웠다는 것과 나폴레옹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라오
빅토르 위고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그순간부터 이미 워털루 전쟁은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의 자신감은 이미 교만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늘이 갑자기 비와 우박을 퍼부었으므로 나폴레옹의 군대는 계획한 작전을 펼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전쟁이 벌어진 그날 밤에 나폴레옹은 영국의 웰링턴 장군의 포로가 되었고 프랑스는 영국에 굴복하고 말았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
5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니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젊은 사람들은 그들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활동적인 힘과 진취성 때문에 스스로 자만심과 오만한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좀처럼 나이 많은 노인들이나 지도자들의 충고와 의견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그러한 특징적 약점들을 극복하고 더 많은 경험과 연륜을 갖고 있는 교회 지도자나 어른들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야 하며 그들의 지도에 순종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젊은 자들에게 교훈하기를 장로들에게 순복하라고 했습니다(5절) 초대 교회의 장로 제도는 그 기원을 구약시대의 장로 제도에 두는데 구약 시대에는 나이와 경험 등이 많은 사람을 세워 백성을 지도하게 했습니다 따라서 초대 교회의 장로들은 교회의 원로들이었을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런즉 장로들에게 순복하라는 말은 교회의 나이 많은 지도자들에게 순복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아이 신앙과 같습니다. 신앙의 연조를 볼 때 장로님들은 연로하며 우리는 어린신앙이기 때문에 장로들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신 말씀은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 식사 도중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가르침을 베푸셨습니다 즉 예수께서는 섬김의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당시 제자들은 결코 서로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겸손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두가 자기 본위적이었고 각자 자신의 중요성을 과대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그와 같이 자만심에 차 있던 그들은 심지어 예수를 중심한 하나님 나라에서 누가 더 큰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각기 자신을 섬김받기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근 3년 따라다닌 제자들은 교만이 머리 꼭대기까지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의 스승이셨지만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와 같이 성도들도 피차에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섬기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허리를 동이라고 한 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허리를 동이는 것은 종이 주인을 섬길때 차림을 간편하게 하기 위한 차림이었습니다 따라서 베드로의 교훈은 서로가 종과 같이 섬기라는 말입니다 기독교적 위대함의 바탕은 남을 섬기는 겸손에 있으며 이 겸손은 최고의 권위와 조화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10:44)
6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성도간에 서로 겸손으로 섬길 것을 권면한 베드로는 좀더 나아가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모두가 겸손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겸손은 성도가 다방면에서 겸손해야 할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못하면 어느누구 앞에서도 겸손하지 못합니다
이 권면은 특별히 초대 교회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초대 교회성도들에게는 세상으로부터 오는 고난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박해를 피하여 교회를 떠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자신들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내어맡기도록 하기 위해 권면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애굽에 억눌린 백성을 구하기 위해 40년 세월을 훈련 속에 지냈으며 요셉은 총리가 될 때까지 모진 고난을 다 겪었습니다 그와 같이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를 때가 되면 하나님은 높이실 것입니다(6절)“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라”
대표적인 예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들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낮아지고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신 결과 하나님께 높임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며(히12:2)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높임을 받았습니다 (빌2:5-11) 겸손합시다 때가 되면 높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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