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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결국 승리합니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79 추천 수 0 2015.06.12 1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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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58:1-1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03) 2015.4.24 

시편(89) 정의는 결국 승리합니다

(시편 58편 1-11절)



<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 >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정의를 말하지만 말로만 끝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정의를 잘 모릅니다. 오늘의 정의가 내일은 불의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정의를 알아도 정의를 실천할 능력은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처럼 정의롭게 행해야 할 사람이 불의를 행하고 공평하게 재판해야 할 사람이 부당하게 재판하고 책임적으로 살아야 할 사람이 무책임하게 살면 사람들은 의에 대해 회의를 품게 됩니다.

 권세자들은 정직하고 공평한 일처리로 정의를 구현해야 하지만 압살롬 치하의 권세자들은 무죄한 사람을 위해 변호하지도 않았고 억울한 사람의 마음을 풀어주지 않고 오히려 침묵으로 불의와 부조리를 두둔하고 조장했습니다(1절).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소외되어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들의 신음소리를 듣고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져주어야 합니다.

 불의와 부당한 판결을 보고도 잠잠한 것은 악을 행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 같습니다(2절). 그런 불의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다윗은 악인의 심판을 위해 기도합니다(3-9절). 살다 보면 악인이 기승을 부리고 세상이 부조리해보이고 악인이 승리하는 것 같이 보일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결국 그들을 심판하고 멸절하실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악인의 승리에 좌절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십시오. 악인은 잠시 영화를 누리다가 신속하게 사라지고 멸절되지만 결국 의인이 최종적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믿음이 크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믿음이 무엇입니까? 고난과 역경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의 최종승리를 믿고 절망의 파도가 엄습할 때도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 힘으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에도 빛과 능력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만나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의 손길을 통해 의인이 악인을 딛고 일어설 것입니다.

< 의인은 결국 승리합니다 >

 하나님은 의인에게는 상급을 주시고 악인에게는 심판을 내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10-11절). 세상은 공평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악인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 승리는 잠깐입니다. 결국 진리가 승리하고 의인이 승리합니다. 그래서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의인의 최종 승리는 근거 없는 낙관이 아닌 철저한 현실입니다. 의인도 때때로 패배하고 넘어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결국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손해를 보면 의를 위해 십자가를 진 셈 치고 누군가를 위해 부조한 셈 치십시오. 애처로운 자기 위안이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최종승리를 믿기에 성도는 패배해도 패배한 존재가 아닙니다. 성도는 얼마든지 세상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혼자 걸었다가 실패한 과거를 바라보기보다 하나님께 함께 걸으면서 이뤄낼 미래의 승리를 바라보십시오. 그렇게 하나님과 함께 하며 나가면 남은 인생은 멋진 역전 인생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만 바라보며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때 힘을 내고 일어서서 하나님의 뜻과 의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할 수 없다는 말은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의로운 세상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면 하나님이 의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길도 열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숨바꼭질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쉽게 자꾸만 흔들리니까 하나님이 숨바꼭질을 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법의 원래 목적은 강자들의 폭력에 의해 약자들이 유린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반대로 되어 법이 공의롭게 집행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결국 법대로만을 외치면 세상은 차가워집니다. 그러므로 법을 존중하면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해야 합니다. 법이 사람을 지켜주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사람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재판관들은 공정한 재판을 통해 연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지만 성도는 의로운 판단을 통해 연약한 사람들을 더욱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새로운 세상은 저절로 오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품고 그런 세상을 만들려고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릴 때 찾아옵니다. 교회와 성도는 그런 새로운 세상의 꿈을 실현하는 전초기지가 되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세상 구원에도 일조를 해서 세상의 척박한 땅을 옥토로 바꾸는 초석이 되어야 합니다. 정의도 결국 승리하고 의인도 결국 승리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의인에게 넘치는 보상을 해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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