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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6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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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07) 2015.4.30 |
시편(92) 약속을 잘 지키십시오
(시편 61편 1-8절)
<고난을 잘 이겨내십시오 >
이 시편은 셋째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요단 동편의 마하나임으로 피신했을 때 기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기의 순간에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신을 자신보다 높은 바위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1-2절). 고난을 기도하는 기회로
삼고 고난의 순간을 잘 이겨내면 더욱 높은 위치에 설 수 있습니다. 다윗은 무수한 고난을 기도로 이겨냈기에 이스라엘의 위대한 성군이 되고
하나님의 마음이 합한 사람이 되고 메시야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난은 잘 극복하기만 하면 큰 유익이 되고 인생의 위대한 교사가 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통령이었던 흑인 만델라는 1964년에 감옥에 들어가서 27년간 한 번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그는 기도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사람은 고난을 통해 믿음과 사랑과 기도를 배우면 좋은 리더가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난을 통해 인격이 다듬어지고 강한 정신력을 얻고 삶에 대한 감사를 배우고 양심이 살아나고 이웃을 보는 눈이 열려서 역전 인생의
주인공이 될 때가 많습니다.
처음 군대에 가서 훈련소에 있으면 마음이 아주 가난해져서 첫 주일 예배를 드릴 때는 대부분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좋은 부대에 배치되면 그때부터 가난한 마음은 사라집니다. 보안대 같은 권력부대에 배치되면 안하무인으로 이등병이 장교까지 우습게
압니다. 좋은 환경은 영혼을 병들게 할 때가 많지만 고난은 오히려 영혼을 살릴 때가 많습니다. 결국 신실한 성도에게 있는 고난의 가시는 좋은
믿음을 가진 좋은 인생의 초석이 될 때가 많습니다.
가정도 어렵게 살 때는 풋풋한 정도 많이 나누면서 잘 하나가 됩니다.
옛날에는 몇 명의 아이들이 한 방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것이 힘든 측면도 있지만 여러 가지 배우는 측면도 많습니다. 어떤 분은 아이들이 방을
하나씩 달라할 때 주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같이 섞여 지내야 정도 배우고 부모도 알고 감사도 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냥 잘해주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고난과 갈등과 시련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때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찾으면 더욱 위대한 인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약속을 잘 지키십시오 >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아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고난을
통해 얻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최고의 지식입니다. 다윗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의 피난처와 견고한 망대가 되심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알 때 가장 바르고 견고한 믿음이 형성되고 그 믿음을 통해 더욱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혜를 체험한 성도에게 꼭 있어야
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영원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매일 자신의 서원을 이행하는
것’입니다(8절).
다윗이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위기를 하나님이 극복하게 하시면 어떻게 하겠다고 서원했는지 그 서원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서원을 매일 이행하겠다는 자세를 가진 것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 중의 하나가
바로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자세입니다. 하나님과 약속했던 서원을 지킬 줄 알아야 하고 더 나아가 사람과의 약속도 힘써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힘써 약속을 지키는 자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으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실 것입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는 누구일까요? 일전에 한 경제연구소에서 383명의 CEO에게 한 설문조사를 보면
CEO들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람을 선호했습니다. 즉 복잡한 일을 시켜 그 일을 해내는 사람, 위기 상황에서 자리를 지키는 사람, 시킨
대로 충실히 이행하는 사람, 은밀한 곳에서 말없이 충성하는 사람, 지키기 힘든 약속을 잘 지켜내는 사람 등을 선호했습니다. 그 선호하는 사람에
대한 대답을 잘 분석하면 ‘약속을 지키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말해줍니다.
무슨 일이든지 기초가 중요합니다. 건물이 높이
올리려면 지하를 깊이 파야 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높이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이고 승리하는 인생을 사는데 가장 기초적인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구원이란 영생의 기초를 얻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믿음의 실천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직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믿음직한 사람이 됩니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약속을 지키는 삶은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기초적인 삶과도 같습니다.
부지런한 것이나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약속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시간의
약속을 잘 지키려고 하고, 맡은 직무의 약속을 잘 지키려고 하고, 인생 소명의 약속도 잘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특히 말도 약속했던 것은 더욱
힘써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지켜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서 했던 다짐인 서원입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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