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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6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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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10) 2015.5.6 |
시편(93) 굳건한 믿음을 얻는 길
(시편 62편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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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믿음을 얻는 길 >
시편 62편은 ‘여두둔’이란 창법에 의해 고난 중에 다윗이 부른 노래입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
잠잠히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겠다고 노래합니다(1절). 물론 다윗도 고난 중에는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곧 평안과 노래를 되찾았습니다. 어떻게
다윗이 고난 중에도 금방 노래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을 반석과 요새로 믿고 의지했기 때문입니다(2절).
대적은 아무리
강해도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기에 조만간 무너집니다(3절). 그때까지 인내하면 결국 승리합니다. 악인은 늘 성도를 떨어뜨리려고 거짓을
말하고 입으로는 축복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저주하는 것입니다(4절). 그러면 사람에 대해 실망이 되고 분노가 생기지만 왜 다윗은 금방 안정을
되찾았습니까? 역시 하나님을 반석과 피난처로 삼았기 때문입니다(5-7절). 다윗처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을 시시로 의지하십시오
본문 8절 전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이
구절에서 ‘시시로’라는 말은 ‘at times(때때로)’란 말이 아니라 ‘at all times(항상)’란 말입니다.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면
나약해지고 의타심이 커질 것 같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의타심이 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면 오히려 자립심이 커지면서 사역도 잘하고
사업도 잘하고 사랑도 잘하고, 나중에는 사망도 잘하게 됩니다.
인생 최고의 승리가 무엇입니까? 살 때는 겸손하게 잘 죽고 죽을
때는 아름답게 잘 죽는 것입니다. 탈선한 기차는 1미터도 전진하지 못하듯이 하나님으로부터 이탈하면 진정한 의미의 전진이 없습니다. 해바라기가
해를 바라보며 살듯이 인생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 때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인생이 됩니다. 그처럼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고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반드시 최선의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마음을 토로하십시오
본문 8절 하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다윗은 하나님을 반석으로 삼아 든든히 서는 것도 잘했지만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아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토하는 것도 잘했습니다. 그처럼 힘들면 하나님께 기도를 통해 아픔과 상처를 내어놓으십시오. 가끔
상담을 받으면 어떤 분은 상담 후에 얼굴이 확 피어서 돌아갑니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을 속 시원하게 털어놨기 때문입니다. 잘 기도하면 왜
얼굴이 피고 마음이 시원해집니까? 하나님께 자기 심정을 털어놨기 때문입니다.
이제 기도를 통해 무의식 속에 잠재된 열등감과
좌절과 상처와 아픔을 하나님 앞에 다 내어 놓으십시오. 그때 심령의 자유를 얻고 위로와 치료도 얻습니다. 여기저기 사람을 찾아 상담 받는 상담
마니아가 되지 마십시오. 사람에게 마음을 다 오픈하고 상처를 토로했다가 나중에 후유증이 생길 때도 많습니다. 사람에게는 너무 오픈하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다 오픈하고 자신의 깊은 상처와 좌절과 절망을 토로하십시오. 기도는 응답을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상처와 좌절을
토로하며 심령의 자유를 느끼기 위해서도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보상을 바라보십시오
다윗은 살면서 다음과 같은
3가지를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첫째,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9절).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그를 믿음의 대상으로 삼지 마십시오.
둘째, 물질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10절). 한 사람의 가치관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돈을 어디에 쓰는지를 보면 됩니다. 결국 신실한
헌금생활과 선교와 나눔은 신앙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는 바로미터와도 같습니다. 셋째, 권세를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11절). 사람의 권세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 속했기에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십시오.
사람과 물질과 권세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무엇인가를 심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행한 대로 갚아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해주실 것입니다(12절). 이제 수시로
고백하십시오. “반석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워 사는 저를 누구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아가지 못할 줄
믿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크게 보면 문제는 작게 보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으로 마음과 생각이 젖게 하고 하나님에 의해 온전히 설복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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