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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6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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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11) 2015.5.7 |
시편(94) 믿음이 흔들리지 마십시오
(시편 62편 1-12절)
<
믿음이 흔들리지 마십시오 >
저는 미국에서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귀국할 때 선교사 후원의 비전을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후방에서 선교지원 사역을 하면서 고생하는 선교사님들을 풍성하게 돕고 싶었지만 늘 재정 문제가 아쉬웠습니다. 그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려고
일전에 <네트영어 교육방송>의 비전을 세웠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했던 저로서는 제가 개발했던
<네트영어>의 탁월성을 확신했기에 이것이 보급되면 큰 선교 재원이 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부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네트영어의 비전이 이뤄지도록 인력, 시설, 장비, 시스템, 그리고 워크북 등의 마련을 위한 재정을 주소서!” 그때부터
온새기(온라인 새벽기도)에 네트영어를 연재하며 <네트영어 교육방송>을 위한 기도제목도 첨부했습니다. 그러나 비전을 잘 설득하지
못해서인지 전혀 진전이 없었습니다. 유력한 친구들이나 동료 목회자들을 만나 네트영어의 비전을 설명할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극적인 반전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현실을 직시하며 똑똑한 분석도 해보고 다양한 기획도 해봤지만
비전에 전혀 진전이 없었습니다. 또한 네트영어를 위한 기도제목도 나눴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초점을 바꾸고 오직 하나님만
고려하겠습니다. 인간적으로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을 단축하려고 조급해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모든 방법과 계획과 생각을 내려놓게
하소서!”
그와 동시에 믿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지금도 모세를 통해 홍해를 가르신 기적은 얼마든지 가능한 줄
믿습니다. 한국말도 더듬던 제게 네트영어의 기막힌 원리를 통해 영어의 문까지 열어주셨고, 외모적인 열등감에 젖어있던 제게 매력적인 아내와
자녀들을 주셨고, <성경 66권 전체 설교파일>을 통한 천년영향력의 비전도 주신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네트영어의 비전>도
기적적으로 이뤄주실 줄 믿습니다.”
그때 마음을 바꿨고 초점을 바꿨습니다. 환경을 바라보기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경을
고려하기보다 하나님을 고려하기로 마음을 바꾸자 실망감이 사라지고 다시 믿음이 샘솟듯 솟아올랐고 비전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과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때에 대한 신뢰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의해 완전히 제 영혼이 설복되어 편한 마음으로 비전을 향해 달려갈 믿음과 여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을 고려하십시오 >
하나님은 길이 안 보일 때도 길을 열어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장애물의 크기’를 고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크심’을 고려하십시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안 된다는 인간적인 분석과 정보들만 취합하면 삶은 점점
패배적이 됩니다. 그런 태도는 잘못된 방향으로 믿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믿음도 일종의 믿음입니다. 그런 부정적인 믿음에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게 하십시오.
사람들은 대개 환경을 고려합니다. 그래서 은행 잔고와 병원 진단서와 배경을 너무 고려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더욱 고려하십시오. 같은 시간을 쓰면서 문제를 고려하고 분석하는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하나님을 고려하고 감사하는데 시간을
쓰십시오. 하나님이 지금까지 지켜주셨고 막힌 길에서 돌파구를 열어주셨던 때를 기억하며 하나님 안에서는 어떤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흔들리지 마십시오.
몸이 아프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 증상에 대해 오래 연구하기보다 차라리 그 시간에 등산이나 산책을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반석 되시는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께서 놀라운 치유의 역사도 주실 줄 믿습니다! 저를 강하게 하시고, 건강 주시고,
상쾌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크게 보면 문제는 작게 보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비전도 하나님은 얼마든지
이뤄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저는 가망이 없습니다. 저는 너무 늙었습니다. 제가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그렇게
약해지지 말고 다음과 같이 고백하십시오. “은혜와 회복의 하나님! 저를 향한 성경의 무수한 약속의 말씀을 믿습니다. 저를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게 주신 선교와 나눔의 비전이 멋지게 이뤄지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이 하늘창고의 문도
열어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해 최상의 길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은 반석과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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