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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고 장수하는 길

에배소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745 추천 수 0 2015.06.12 1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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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엡6:1-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13) 2015.5.11 

잘되고 장수하는 길

(에베소서 6장 1-3절)


< 효자들이 축복 받습니다 >

 성경에 나오는 위인들은 하나같이 효자였습니다. 이삭은 아버지의 뜻에 자기 목숨을 맡겼기에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축복했고, 효자였던 요셉도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섬긴 룻도 이방인으로서 메시야 가문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어려운 도피 과정 중에도 부모를 모압 미스베로 인도했던 효자였기에 나중에 위대한 성군이 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16대 링컨 대통령도 효자였고 28대 윌슨 대통령도 지극한 효자였다고 합니다.

 과부였던 윌슨의 어머니는 낮에는 양계를 하고 밤에는 삯바느질을 해서 외아들 윌슨을 공부시켰습니다. 윌슨이 마침내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해서 대통령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을 받는 날 변변한 옷 한 벌이 없어서 아들에게 창피를 줄까봐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얘야! 오늘 바쁜 일이 있어 네 졸업식장에 못 갈 것 같구나!” 그때 윌슨은 말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가 없는 수석 졸업은 제게 아무 의미도 없어요.”

 결국 어머니는 졸업식에 참석했고 아들은 수석 졸업자로서 금메달을 받고 답사 후, 구석에 앉은 남루한 옷차림의 어머니에게 달려가 금메달을 어머니의 목에 걸어드렸습니다. 나중에 그는 미국 대통령이 된 후, 1914년 국회의 동의를 얻어 5월 2째 주일을 어머니날로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효자는 축복하시지만 불효자는 축복하지 않습니다. 불효자가 혹시 잠깐 동안 잘 나가는 일이 있어도 그의 결말은 결국 비참하게 됩니다.

 십계명을 보면 1계명에서 4계명까지는 하나님관계를 위한 계명이고, 5계명에서 10계명까지는 인간관계를 위한 계명입니다. 그 인간관계를 위해 주신 첫째 계명이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부모 공경이란 뜻입니다. 부모뿐만 아니라 공동체에서 윗사람을 공경하는 것은 가장 복된 태도입니다.

< 잘되고 장수하는 길 >

 본문 3절 말씀을 보십시오.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어떻게 해야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한다는 말입니까? 본문은 그 길을 2가지로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1. 부모님께 순종하십시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이것이 옳다는 말씀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복된 마음은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믿음은 순종하는 만큼 자랍니다. 믿음의 깊이는 순종의 깊이입니다. 믿음생활을 얼마나 오래 했느냐보다 얼마나 순종하며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세상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에 공동체의 능력도 중요합니다. 그 공동체의 능력은 질서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결국 질서를 존중하는 태도는 개인의 탁월한 능력 이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질서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양시키는 기초 순종훈련 도장이 바로 가정이고 기초 순종훈련 과목이 바로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왜 순종이 힘듭니까? 자기가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능력이 있고 더 갖추었다고 생각하면 힘듭니다. 물론 자신이 부모보다 더 능력과 지식이 있고 더 갖추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은 지식이나 능력이나 소유와 상관없는 것입니다. 순종은 능력 문제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질서 문제와 관련된 것입니다.

 성경은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 교회에서도 여성은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딤전 2:12-14). 왜 하나님은 여성의 지위를 한정하셨습니까? 여자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정과 교회의 질서를 위해서입니다. 그런 말씀은 언뜻 생각하면 정의와 평등의 원리에 위배되는 것 같아서 꼭 따지고 싶습니다. 성경을 보면 그렇게 따지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지만 자신의 한계와 허물에 눈을 뜨면 대개 그렇게 따지는 표현방식을 자제합니다.

 초신자 때 사람들이 흔히 따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먹으면 안 되는 선악과를 괜히 만들어서 죄를 짓게 하셨는가?”란 질문입니다. 그 하나님의 깊은 뜻을 누가 알겠습니까?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다른 모든 실과를 먹게 했습니다. 그런 감사한 사실은 외면하고 오직 한 가지 먹지 못하게 한 것만 가지고 따지면 누가 그 마음에 합당한 대답을 해주겠습니까? 진리는 ‘따져서 얻는 것’이 아니라 ‘깨달아 얻는 것’입니다.

 따지는 마음이 사탄의 미혹에 반응하면 사람은 선악과에 손을 대고 타락하게 됩니다. 결국 잘 따지는 삶은 인생의 앞길에 천 길 낭떠러지가 놓인 삶과 같습니다. 거기서 죄와 타락이 생깁니다. 물론 따지지 말라는 말은 잘못을 무조건 묵인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때로는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하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을 말하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과 ‘잘못을 따지는 것’은 같은 것 같지만 한참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은 잘못을 말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축복하지만 잘못을 따지는 사람은 축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태도 위에 놓인 진리와 겸손한 마음을 바탕으로 내세우는 정의를 기뻐하십니다. 결국 따지는 삶은 영혼을 위태하게 하고 순종하는 삶은 영혼을 복되게 합니다. 하나님은 복된 삶을 살도록 부모님께 순종하라는 것을 인간관계의 첫 계명으로 주신 것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하는 삶은 복을 예비하는 가장 기초 자세입니다.

2. 부모님을 공경하십시오

 본문 2절 전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 말씀은 본문 1절에 있는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말씀보다 한 차원 더 나간 말씀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 소극적인 선이라면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적극적인 선입니다. 정말 복된 존재가 되려면 늘 소극적인 선보다는 적극적인 선을 추구하십시오. 항상 그렇게 할 수는 없지만 남보다 먼저 인사하려고 하고 먼저 말을 걸려고 하십시오. 또한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며 좋은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하려고 하십시오. 그런 적극적인 사람들이 대개 성공하고 사랑도 받습니다.

 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며 교회에 유익이 되는 선한 일은 항상 먼저 하려고 해야 은혜도 넘치게 됩니다. 개인의 삶에서도 적극적으로 선을 행해야 주어진 짧은 인생과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할 때도 적극적으로 외국인과 대화에 나서야 실력이 늡니다. 이성친구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생깁니다. 여자들은 소극적인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나도 소극적으로 있으면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습니까?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사람들을 기쁘고 즐겁게 만들어 보십시오. 물론 성격 자체가 소극적인 사람이 천성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소극적인 성격의 바탕 위에서도 최대한 적극적인 선을 추구해야 합니다. 특히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앞장서서 하는 적극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처럼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소극적인 순종으로 끝나지 말고 적극적인 공경까지 해야 복된 존재가 됩니다.

 왜 하나님은 부모님을 공경하는 삶을 어떤 삶보다 기뻐하십니까?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이 대개 하나님도 잘 공경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을 때 어떻게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단순히 믿음만 좋은 것이 아니라 믿는 자세도 좋았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찬란한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 비전을 따라 가나안 땅으로 갔는데 누가 그를 영접하면서 그 땅을 덥석 안겨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엄청난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고 가나안 땅은 자기가 원래 살던 땅보다 더 척박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처럼 인간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때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변치 않는 믿음이 복된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훈련이 어디서 시작됩니까? 부모님을 공경하는 삶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공경하는 삶은 어떤 삶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자식들을 끔찍이 사랑하는 ‘내리사랑’에는 하나님의 큰 상급이 없습니다. 내리사랑은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부모님을 공경하는 ‘올리사랑’에는 하나님의 큰 상급이 있습니다. 올리사랑은 본능을 역류하는 의지적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우신 하나님이기에 어려운 일을 위해 십자가를 지면 반드시 축복해주십니다.

< 부모 공경의 3대 실천원리 >

 부모를 공경하는 삶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일까요? 단순히 부모님을 찾아서 큰절을 드리는 삶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3대 부모 공경을 위한 실천원리가 있습니다.

1) 부모님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부모님이 능력이 없고 돈을 못 벌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무시하지 마십시오. 부모님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모리아산에서 약 120세의 아브라함이 20세의 청년 이삭을 잡아 제단에서 바치려고 할 때 이삭은 “아버지가 노망 드셨네!”라고 무시하며 아버지의 손을 힘으로 뿌리칠 수 있었지만 이삭은 순순히 자기 목숨을 맡겼습니다. 그 정도로 아버지의 뜻을 존중했기에 이삭은 어디에 가든지 형통한 존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2) 부모님을 기쁘게 하십시오

 항상 부모님 기쁘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말할 때 아무리 속상한 일이 있어도 부모님이 마음 아파하는 얘기는 금하십시오. 부모님 앞에서는 한숨 쉬는 것도 하지 마십시오. 심지어는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 자기의 꿈과 비전을 포기하려는 각오도 하십시오. 그러면 더욱 찬란한 꿈과 비전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모의 눈에 눈물이 나오지 않기 위해 애쓰는 자녀에게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것입니다.

3) 부모님을 용서해드리십시오

 이 세상에 부모님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없었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 상처의 기억을 지우고 부모님을 용서해드리십시오. 깊이 생각해보면 부모님을 이해할 일이 많습니다. 나중에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면 비로소 이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자신이 알지 못하는 무슨 다른 이유도 있었을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과 경험에는 한계가 있기에 이해력은 떨어져도 이해심은 넘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는 늘 용서하는 마음을 드리며 살기로 결단하십시오.

 부모에게는 남과는 달리 의존적인 기대를 가지기에 실망이 될 때 더 실망감이 클 수 있고 상처를 받을 때 더 상처가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이해하면 부모에 대한 실망과 상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철든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실망감과 상실감이 생겨날 때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그 동안 부모님을 자유이용권으로만 여긴 것은 아닐까? 이제 나도 이만큼 컸으니 부모님께 누림의 자유를 더 드리기에 힘쓰자.” 그러면 용서가 쉬워집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을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가끔 보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지만 가족들로부터는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가족은 서로의 약점과 허물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힘써서 용서하려고 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나는 절대 그때의 상처를 잊을 수 없어!”라고 하면서 아예 용서를 포기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 상처를 잊을 수 없어도 성도는 그 상처를 잊을 수 있고 잊어야 합니다.

 요셉이 고난의 수렁 속에서도 책임감과 지혜와 명철이 넘쳐서 결국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용서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머리에 미움만 넘쳤다면 어떻게 책임감과 지혜가 생기겠습니까? 결국 사람은 용서하는 만큼 복을 받습니다. 용서가 없는 가정은 결국 망가지지만 용서가 넘치는 가정은 결국 회복됩니다. 용서해야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자기 심령에 진정한 자유와 평안이 생깁니다. 이 시간에 그 동안 미웠던 사람에 대해 속으로 용서를 선포하십시오. 그 선포가 믿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인간관계를 살리고 결국 자신을 살릴 것입니다.

< 복을 원하면 효도하십시오 >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입니까? 이주일은 폐암으로 죽기 전에 “가족이 이렇게 소중한 존재인 줄 이제야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세상이 떠날 때쯤 철이 드는 것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부모가 세상을 떠나서야 철이 들어 “그때 조금 더 잘해드릴 걸.” 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부모님이 살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이제 자연스런 내리사랑만 잘하지 말고 부모님을 자식만큼 사랑하며 사십시오.

 성공과 장수의 축복을 얻기를 원하면 효도하십시오. 특히 자녀가 복 받기를 정말 원하면 자녀들에게 자신의 효도하는 모습과 어른 공경하는 모습과 교회에 신실한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자신의 신실한 삶이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교육적인 효과는 엄청나고 막강합니다. 부모도 잘못할 수 있고 교회도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잘못했다는 소리를 적어도 자녀들 앞에서는 한 마디도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자녀에게 독을 먹이는 일입니다. 그런 소리를 듣고 자란 자녀는 효도하지 않고 교회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약 10년 전 일입니다. 오랜 만에 사촌 형님 내외 집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물려받은 부동산이 있었기에 꽤 좋은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불편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당시 약 90세 된 큰어머님이 기억력이 없었는데 사촌 형님이 큰어머님을 마치 어린이 다루듯이 “이리와! 저리가!”라고 했습니다. 원래부터 조용했던 큰어머님은 말없이 따랐지만 너무 슬퍼보였습니다. 치매 걸린 부모를 모시기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그런 태도는 너무 못된 태도였습니다.

 조금 후에 더욱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습니다. 당숙과 당숙모가 왔다고 우리에게 인사하던 사촌형님의 장남인 20대의 종질이 우리 보는 앞에서 큰어머님을 마치 어린애 야단치듯이 언성을 높여 반말로 야단쳤습니다. “왜 그리로 갔어? 그쪽으로 가지 말라고 했잖아?” 그러자 큰어머님은 슬프고 당황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허둥대며 종질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속으로 울분이 났지만 사촌형님 내외는 아들을 야단치기는커녕 태연했습니다. 평소에도 항상 그랬다는 뜻입니다.

 종질이 망나니 같은 청년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인사를 잘했던 보통 청년이었기에 더욱 그 장면이 충격이 되었습니다. 그때 가장 분노가 일었던 대상은 종질이 아니고 아들의 그런 언행을 방치했던 사촌 형님 내외였습니다. 왜 그런 언행을 방치했을까요? 자신도 그런 언행을 썼기 때문입니다. 그런 언행을 멀쩡한 아들도 평소에 그대로 따라 했으니까 당숙과 당숙모 앞에서도 아무런 수치심이 없이 그렇게 행동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큰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시 그로부터 얼마 후 사촌 형님이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장마철에 분전반을 만졌다가 고압전류에 몸이 달라붙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떠올랐던 장면이 치매 걸린 노모를 함부로 대하던 장면이었습니다.

 왜 자식이 효도하지 않습니까? 자식 탓이 아니라 자신 탓입니다. 효도를 보고 배우지 못했기에 효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고 자식과 자신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모순이고 그런 일은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면 효도하십시오. 성경을 보면 축복을 받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효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역사상 불효자들이 잘된 예가 없고 효자들이 잘못된 예가 없습니다. 항상 부모님께 효도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도움으로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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