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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바로 알기

고린도후 강승호목사............... 조회 수 503 추천 수 0 2015.06.12 2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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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후5:6-17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주님 바로 알기(고후5:6-17)


켄터키주의 렉싱턴에 헤이즐 패리스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아들의 버릇을 고쳐 주기 위한 방법으로 어린 아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문설주에 못 한 개씩을 박기로 했다. 오래지 않아서 문설주는 온통 못으로 뒤덮여 버렸다. 생각다 못한 그는 반대로 아들이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박힌 못을 하나씩 뽑아내기로 약속하였다. 어린 아들은 열심히 착한 일을 하였고 덕분에 문설주의 못은 오래지 않아 모두 뽑히게 되었다 그러나 깨끗해야 될 문설주에는 온통 못자국이 가득 남게 되었다. 상처가 아문 뒤엔 흉터가 남는다 회개와 용서의 뒤에도 죄의 흔적이 남는다. 죄의 흔적이 아닌 예수의 흔적을 가진 자가 되어 회개의 열매를 맺고 예수로 하늘나라를 보고 하늘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영적인 사람으로서 선한 삶을 사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기를 힘쓰자..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있든지 하늘나라에 있든지 항상 주를 기쁘시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9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바울은 한 가지 큰 비젼을 가졌습니다 그것은 그가 몸에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9절)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주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을 하든지 생명을 걸겠다는 포부였습니다 그와 같이 바울의 전생에는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그 중심이 타올랐던 것입니다

 

바울의 그러한 열정은 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한 권면에서도 그 일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고 권면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권면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존재였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권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바울이 주를 기쁘시게 하는 데 얼마만큼 열심이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신앙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많이 알고 세상의 많은 지식을 축적했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무가치한 것이요 무의미한 것일 뿐입니다

 

16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이 본문 말씀을 잠시 해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예수님을 육신을 따라 알았다고 합니다 새번역 성경은 이 대목을 “육신의 잣대로” 썻습니다 안다(16절)는 말의 뜻은 판단하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육신의 잣대로 예수님을 판단해 왔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스도를 육신의 신분 위주로 잣대를 대어서 판단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으니까 우리도 눈에 보이는 대로 예수님을 육신의 잣대로 잿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잣대는 예수님을 인간의 기준에서 생각하게 되므로 그분도 권세욕이 없었을까, 편하고 좋은 것에 관심이 없었을까, 군중이 호산나 부르면 조금이나마 우쭐해지지 않았을까, 이런 것들만 따져보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 속에 육신의 예수님이 계신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그분은 점점 작아져 가는 존재가 될 뿐입니다

 

세상에 지위가 높아지고 돈이 많아 질수록 예수는 작아진다..육신의 신분으로 생각하고 보고 나아가면 나는 점점 높아지고 커지는 반면에 예수님은 작아지신다.. 육신의 잣대로 판단해 보는 주님은 가난한 자들과 함께하시다가 30대 초반에 비참한 죽음을 당하신 작은 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갈1: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20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육신적으로 예수님을 보게 되면 육신이 커진 자들은 예수님이 작아 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작년 여름 천주교 교황의 한국 방문으로 인해 천주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개혁교회의 물량주의가 육신의 잣대에 치중해 왔던 것을 통렬히 반성해야 할 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분을 초월하여 병든 자들과 슬픔에 잠긴 자들을 찾아가 위로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나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해 주지 못한 위로를 주고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낮아지신 예수님을 느꼈다면 우리는 정말 가까운 곳에서 주님을 모시지 못하고 그의 사랑을 전하지 못한 잘못을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내 자신만을 위하여 살고 있지 않았는가? 예수님께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신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신분으로 세상에 오셔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 까닭은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빌2:5-11)

 

그까닭은 15'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는 데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작은 육신이 온 세상을 덮는 큰 사랑으로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이것이 바로 14절‘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의 의미입니다.

육신을 초월한 이 사랑이 우리를 강하게 권하고 있습니다 병든 사람, 부족한 사람, 죄지은 사람, 오만한 사람, 해를 끼치며 대적하는 사람, 까지도 모두 사랑해 주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육신의 잣대로 판단하여 살아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오늘날 인간 중심에서 오는 인본주의 물질주의 세속주의에서 벗어나 생의 계획 및 내용을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차원에서 결정해야 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에녹은 지상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히11:5)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자신의 생명보다 하나님을 사랑한 고로 바벨론 왕의 명을 거부했습니다 요셉도 물질이나 명예보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죄의 유혹을 물리쳤습니다(창39:9) 이 모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했던 위대한 선배 신앙인들의 모습입니다

 

성도라면 이와 같은 모습이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살든지 죽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빌1:20“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까? 오직 우리의 삶이 현대의 물량주의와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에서 벗어나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뜻을 쫓아 가난한자와 병 든 자와 부족한자와 죄 지은 자와 오만한자와 함께 하고 도와주므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들입니다.

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내가 그 안에 있어야 할 대상입니다 영적인 신앙으로 그 안에 들어가야 할 존재입니다 이 대상과 존재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아 누구든지 예수 안에 거하여 새로운 피조물로서 선한 삶을 살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왜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10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주님 재림 하실 때 믿는 자들이 들림을 받고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상벌간의 심판을 받게 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주님을 바로 알아 선한 일을 행하므로 상급 받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레마주석, 예배와 설교핸드북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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