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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169-6.18】하나님의 위로
요새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 기도 제목이 있는데, 응답이 더딘 것 같아 마음이 조금 가라앉아 있었다. 어떤 기도는 금방 응답이 되지만, 어떤 기도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조급해진 것이다.
글을 쓰면 마음의 상태가 글에 금방 묻어난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것도 잠시 멈추고 있었다.
“전도사님 뭐하슈?” 대전에서 목회하시는 경배목사님이 뜬금없이 전화를 해서 묻는다.
“그냥 방바닥 긁고 있슈. 왜유?”
“전도사님 점심 사 드리려고 전화했슈”
그래서 대전에서 달려오신 목사님과 동네 칼국수집에 가서 살얼음이 살짝 잡힌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먹고 오니 좀 살 것 같다.
맛있는 더치커피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 목사님은 커피를 못 마시는 체질이다. 진짜 맛있는 커핀데... 그냥 혼자 홀짝!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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