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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리를 구원하는 것들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644 추천 수 0 2015.06.19 0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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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46번째 쪽지!


□우리를 구원하는 것들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제가 보니 이 세상에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사방 천지에 넘치고 넘칩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구원받기 위해 예수만 믿는 것이 아닙니다.
살기 힘들 때에는 교회마다 사람들이 꽉꽉 찼습니다. 그런데 점점 살기가 좋아지니 교회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가 주말이면 산과 바다가 꽉꽉 차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교회에서 힐링(Healing)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산과 바다가 사람들을 힐링시켜주고 구원하고 있습니다.
살기 힘들 때는 사람들이 병 걸리고 다치면 교회에 와서 죽기 살기로 기도하고 금식하여 병을 고치더니, 지금은 병 걸리고 다치면 먼저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오늘날 의료기술과 유전자공학의 발전은 미래에 사람도 만들어낼 기세입니다. 앞으로 인간의 미래는 ‘유전공학자’ 들의 손에 달려 있으니 그들이 인류의 구세주가 되겠네요.
살기 힘들 때는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옷도 얻어 입고, 밥도 먹고, 공부도 하고, 문화생활도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조금 살만하니 사람들은 운동장으로, 공연장으로, 해외여행으로, 대형쇼핑몰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교회가 가장 가난한 곳이 되었습니다.
인간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은 어딘가 곤란한 곳에 빠져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삶에 부족한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완벽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면 사람들은 구원받을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만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유토피아가 될 수 있다고 속이는 거대한 어둠의 세력들이 사람들을 다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교회에서 말하는 ‘예수 구원’이 ‘다른 구원’들을 압도하고 사람들을 다시 몰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용우


♥2015.6.1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최용우

2015.06.23 09:10:53

글이 꼬리물기 식으로 10회정도 이어집니다.
'구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바로잡혀지는 기회가 되시기를

당당뉴스

2015.08.06 23:28:50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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