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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구원은 물건이 아닙니다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63 추천 수 0 2015.06.23 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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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49번째 쪽지!


□구원은 물건이 아닙니다


구원은 마치 입장권(티켓)처럼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입장권은 돈만 주면 살 수 있지만 구원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내 마음대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40년만의 가뭄으로 논과 밭이 쩍쩍 갈라지는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저수지에 있는 물을 퍼다가 논밭에 뿌리는 일이 고작입니다. 자연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에 오늘 밤에라도 하나님께서 한바탕 시원하게 퍼부어 주시면 온 세상은 촉촉하게 젖을 것입니다.
구원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인간 구원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의 일에 간섭해야 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저 임박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서 마음 문을 여는 정도가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입니다. 구원은 인간이 무엇을 어떻게 한다고 해서 좌지우지 되는 사건이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 자신이 불러일으키는 생명의 사건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인간은 구원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나는 구원을 가지고 있고 너는 없으니 내가 구원을 하나 줄게.’ 하면서 교회에서 ‘구원’을 막 나누어 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물건처럼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더욱 그 누구도 구원을 ‘독점’하여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구원을 ‘소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왜 한국 교회에 ‘구원론’이 약하거나 거의 없습니까? 구원을 ‘소유’의 개념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일단 예수 믿고 구원을 ‘소유’한 다음에는 그냥 그것으로 끝입니다. 이미 내 것으로 ‘소유’ 되었기 때문에 그것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이 소유가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최용우


♥2015.6.2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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