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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법궤를 옮기다가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209 추천 수 0 2013.06.03 08:16:58
.........
성경본문 : 대상13장 
구분 : 장별묵상351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른 다윗은 가장 먼저 20년 동안 아비나답의 집에 모셔져 있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다. 이는 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숙원사업이었고 모두의 기쁨이었다.

그런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가 법궤를 실은 수레를 몰다가 그만 소가 갑자기 뛰자 법궤가 떨어지므로 급하게 붙잡았다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마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니, 어째서 하나님의 법궤를 옮기는 성스러운 일을 하는 사람이 법궤가 떨어지려 하면 당연히 붙잡아야 하거늘, 그 일이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해야 할 만큼 큰 잘못인가?

1.민수기4:15절을 보면 법궤는 고핫 자손이 와서 멜 것이며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지니 만지면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 고핫 자손들은 제사장 반열이므로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어 옮겨야 한다.

법궤는 반드시 사람이 매야 한다. 그런데 빨리 옮기고 싶어 마음이 급한 나머지 소가 끄는 수레에 실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지시대로 하지 않고 자신들의 편리한 대로 하려다가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한다. 아무리 그것이 효율성이 있고 편리하고 세상 사람들이 다 그 방법대로 따른다고 해도 하나님이 정한 방법이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한다. 늦더라도 하나님이 돌아가라고 하시면 돌아가야 한다.

2.웃사와 아히오는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와 급하게 수레를 몰았다. 소가 좋아하는 곡식이 있는 타작마당에서 곡식을 먹으려 하자 더욱 소에게 채찍질을 했을 것이다. 그러다가 소가 날뛰면서 법궤가 수레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려 하였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순리로 해야 한다. 절대로 자기 열심과 욕심을 가지고 해서는 안 된다. 열심히 지나치다 보면 더 중요한 것을 망각하거나 본질을 잊기 쉽다. 하나님의 일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최용우 20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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