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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실수(失手)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4256 추천 수 0 2013.06.16 0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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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대상15장 
구분 : 장별묵상353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것을 실수라고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시는 일에 실패한 후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철저한 준비를 한다.

1.다윗은 겸손하고 신중하고 진지한 태도로 법궤에 접근한다. 지난번의 위풍당당하고 들떠있던 교만한 태도는 사라졌다. 하나님의 궤를 운반하는데 천부장, 백부장, 장수들과 의논하고 3만명이나 되는 군대를 동원하였던 거대한 물량주의를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셨다.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일이라는 명목으로 거대한 자기만의 성을 건축하고 구름떼와 같은 사람들을 모으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2.다윗은 철저하게 말씀을 따라 법궤를 이송하였다. 지난번에는 세상의 권세와 힘이 있는 자들을 의지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사장이나 레위인들과 의논하고 법궤를 매는 자들도 여호와께서 명한대로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소수의 레위 자손의 어깨에 메었다.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일은 돈 많은 사장님이나 힘 있는 정치인 장로님이 하는 게 아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무릎 꿇은 헌신된 그 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3.다윗은 법궤를 안치할 장소를 만들어 놓고 일을 시작했다. 지난번에는 급한 마음에 장소도 정하지 않고 법궤부터 옮겨오려다 실수를 했다.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일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 마음만 급해서 준비도 없이 서두르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4.다윗은 법궤이송을 잔치 가운데 진행했다. 찬양대장으로 헤만, 아삽, 에단을 임명하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을 연주하여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백성들은 노래하고 춤을 추며 기쁨과 감사로 법궤를 맞이했다.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일은 모두가 환영하고 기뻐하는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어야 한다. 최용우 20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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