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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딤후3: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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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5. 6. 28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딤후3:15-17
제목 : 믿는다면 지혜로워라
딤후3:15-17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아멘.
예수님을 믿어 기본적으로 영생구원을 얻고 교회를 다니지만 그 이상 신앙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우리는 어떻게 반성해야겠습니까? 종교인으로서 삶의 능력문제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믿는다면 지혜로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본문 딤후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라고 했는데 여기 성경은 구약성경입니다. 그러니까 디모데처럼 구약성경을 읽어도 예수님을 믿게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는 요5:39 ‘너희가 성경(구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모세를 들먹이는 유대인들에게 요5: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때문에 성경을 읽으면 예수님을 발견하고 믿어져야 정상입니다.
그리고 성경적으로 예수님을 믿어야 바로 믿는 것으로 결론지어집니다.
그런데 메시아를 예언한 구약성경을 아는 유대인들에게(롬3:2) 직접 메시아가 오셔서 증언을 해주시는데도 왜 안 믿었을까요? 그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식견의 문제가 아니라 회개하는 마음이 없어서 안 믿어지는 겁니다.
막1:15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이방인들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도 못들은 상태이어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려면 유대인들보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보다 세상에 더 많이 믿는 자가 많이 생긴 것은 회개를 한 덕입니다.
회개해야 성경이 믿어진다면 우선적으로 회개가 뭘까요?
인간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내주장을 버리고 성경에 이른 바대로 인정하고 따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결코 쉽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믿으려면 죄인으로 고백할 수 있는 양심이 생겨야 하고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2. 믿는다면 삶에 지혜를 발휘해야
인생이 스스로 알고 있는 지혜는 마귀의 꾀라고 합니다(요8:44). 예수 믿지 않은 상태에서 지식을 쌓고 많은 경험을 해도 그게 다 헛된 지혜라는 겁니다.
그래서 롬3:4 ‘..사람은(공자,맹자..)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
고전3:19-20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잠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태초 아담은 동산에 있는 금령의 실과를 먹음으로 원죄를 짓고 죽게 되었으나 거기에 생명나무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쫓겨났지요. 이제 우리에게 생명나무는 예수님 안에 있는 지혜로 생명의 역사를 이룰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지혜는 예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마7:24 ‘..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잠9:10,1:7). ‘지혜’의 단어 소피아(σοφίζω)는 이해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주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힘으로 이해하고 성경대로 살려고 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세입니다.
예수는 교회에서 믿고 사는 법은 여전히 세속적인 사람은 무능한 신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 믿고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곧 바른 지혜입니다.
이제 그 지혜의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마11:19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약3:13)고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 이미 영생을 가진 자로서는(요3:36) 그 믿음의 능력을 보여야 합니다(빌2:12).
어떤 지혜를 발휘합니까?
엡1:17-19 ‘17..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잠9:10) 18..부르심의 소망..기업의 영광..19..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솔로몬이 아버지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 왕이 될 때 일천번제로 제사를 하고 하나님께 간구한 내용은, 왕상3:11 ‘..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니 세상에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셨다고 했습니다(왕상3:12).
인생을 승리한 자는 시119: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돈을 인생의 최종적인 해결책으로 알고 주일도 없이 돈벌이 나가는 사람은 지혜롭지 못한 처신입니다. 약5:3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잠11: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하나님의 법대로 살려고 애쓰면 평안의 삶이 찾아옵니다.
시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
평안은 구원받은 자의 정서이고 영적 상태를 말합니다.
시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
주의 진리를 좇아 살려고 하는 것은 광신도가 아니라 놀랍게도 세상을 지혜롭게 잘 파악하게 되고 바른 선택을 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교회만 다닌다는 말이 아니라 진리를 믿고 지혜를 행사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수년 다니면서도 비신자와 차별되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능한 종교인으로 산다면 크게 반성해야 합니다.
성도는 세계관의 변화를 받아 세상을 승리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자입니다. 진리가 예수 안에 있어서(엡4:21) 주님이 세상을 이기심같이(요16:33) 주의 지혜로 세상을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마땅한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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