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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 반사된 첫마을 야경
【감사일기179-6.28】머리가 무거워
우리 집에서 가장 고학력자는 아내이다. 그래서 그런지 머리에 든 것이 많아 무겁다는 소문이 있다. 나도 무거운데 나는 돌대가리라 무겁다.
아내가 등줄기가 아파 병원에 가서 액스레이를 찍어보니 목 가까운 부위의 척추 중 한곳에 연골이 조금 깨졌다고 한다. 그 원인이 머리가 무거워서라고 하니... 전능하신 의사 쌤 말씀이니 믿어야죠.
오래 전부터 척추가 아팠었는데 몸무게가 덜 나가면 덜 아팠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오늘부터 작심하고 몸무게를 줄인다고 아내가 대국민 선포를 한다.(머리 무게라니깐...) 나도 덩달아 아내와 운동 하게 생겼다.
집에서 금강변을 따라 한무리교를 건너가 세종보 지나 한두리교 건너와 집에까지 오니 약 8km 정도 된다.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아내와 걷는 길이 참 좋긴 하다. 금강변에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다.
그나저나 돌땡이도 운동하면 무게가 줄어들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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