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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961.계속되는 창조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6일간의 기본적인 창조를 마치고 난 다음 아담에게 창조를 일임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은 아담이 이름 붙이는 대로 되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이어져 우리들도 창조력과 의식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962.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십니다. 나는 하나님이 사시는 집 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하나되어 나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를 거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사는 목적이며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사실을 절대로 잊으면 안됩니다.
963.새로운 창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이 천지를 계속 창조하고 계시니라. -하나님의 창조 작업은 끝나버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생각(의식)’을 도구로 삼아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밝은 의식은 밝고 행복한 창조를, 부정적이고 어두운 의식은 어둡고 불행한 창조를 합니다.
964.고통이란?
고통이란 ‘어두운 의식’입니다. 몸이 아프거나,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이가 아린 것을 ‘통증’이지 고통이 아닙니다. 고통은 고민, 걱정, 염려, 고뇌, 스트레스 이런 것이 신경을 자극하여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신경성 통증’은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 이기심, 자아상실’같은 어두운 의식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입니다.
965.다시 일어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다시는 실패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도 실패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납니다. 여러 번 넘어져도 여러 번 다시 일어납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려지느니라.’(잠26:16)
966.기쁨이란?
식물이 해가 있는 쪽으로 가지나 줄기를 뻗어가는 현상을 향일성(向日性)이라고 합니다. 사람들도 자신도 모르게 ‘밝은’ 분위가나 ‘밝은’사람에게 호감을 가집니다. 기쁨이란 ‘밝은 의식’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밝은 의식’은 천국에 속한 기운입니다. 자신의 ‘의식’을 항상 ‘밝게’하면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967.자유
스님들이 평생토록 벽을 보고 앉아서 수도하는 하나의 목적은 자신을 버리고 비우는 무(無)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라지요. 벽을 보고 앉아 고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기적(利己的)인 자아(自我)를 버리면 간단하게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이기적인 자아에서 벗어날수록 자유와 해방, 그리고 빛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968.의식 수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의식의 수준입니다. 후진국에 가 보세요. 가장 기본적인 기초질서조차 지키려는 의식이 없습니다. 선진국에 가 보세요. 그들은 생각하는 차원이 질적으로 다릅니다. 종교는 그 의식의 수준이 높아지고 더 높아져서 신성(神聖)의 세계, 무한한 지복(至福)의 상태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969.영혼의 상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영혼의 상태’입니다. 지금 내 영혼이 살아 있고 깨어 있으면 현실과 환경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영혼이 잠들어 있으면 현실과 환경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어 나를 괴롭고 힘들게 합니다. 온갖 문제를 가지고 온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언제나 ‘영혼을 깨움’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970.잔소리
잔소리를 많이 하는 부모가 좋은 부모입니다. 잔소리를 듣지 않을 만큼 스스로 알아서 크는 자식은 없습니다. 잔소리를 하지 않는 부모는 자녀들의 삶에 무책임한 부모입니다.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면 늙을 때까지 그것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잠22:6) 가르치는 이가 없으면 행동할 줄도 모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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