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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도] 석류
주님!
심장이 팍 터져서 알알이
쏟아져 나온 붉은 석류를 보며
얼마나 가슴앓이를 했으면
저렇게 터지고 부서졌을까
안타깝고 부럽습니다.
주님!
저도 주님 향한 그리움과
주님 사랑 가슴앓이로
마치 저 석류처럼
마음이 터지고 부서지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최용우 201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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