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계5:8 |
---|---|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5. 7. 12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계5:8
제목 : 기도가 향이 되게 하라
계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 아멘.
자동차가 출발하기 전에 워밍업(warm-up,데움)을 하면 차가 부드럽게 굴러갑니다. 삶을 살아가는 데는 열정이 있어야 거치는 이성적 모순들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명사보다 부사를 더 좋아하신다는 말이 있습니다(토마스 브룩스). 믿음을 가져도 열정적으로, 기도를 해도 뜨거운 심령으로 소원을 아뢸 때 응답이 있습니다.
본문은 사도요한이 천상의 교회에 올라와 보니 지상교회를 대표하는 24장로들의 손에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보았는데 이는 성도들의 기도들이라고 주석합니다. 그래서 <기도가 향이 되게 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소망하는 뜻이 하늘에 닿아야 한다
신앙생활에 지침은 성경이고 성경대로 살기 위해서는 기도와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요한은 천상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다 하늘보좌에 금 대접에 담겨져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 말은 성도의 소원, 성도의 소망은 하나님께 적합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요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뭐든 구하라니까(마7:7-8) 대부분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구하겠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목표는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보십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나를 위한 것들을 구해서 얻는 것은 하늘에 상이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목표로 한 것은 상급이 있습니다.
이상(vision)이 낮아 세속적인 것이나 구하는 자는 미래의 역사가 희미합니다. 뜻이 하늘에 닿을 소지를 가지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이뤄주시고 영광스럽게 해주십니다. 그 이상적 기초는 성경대로 살고 성경의 가치관을 따라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2. 불타는 소망이어야 한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제사할 때 제물을 태우고 분향하여 우리 죄를 태우고 주께 온전히 향처럼 마음을 올려드렸습니다.
신33:10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시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향이 되려면 물질이 불에 타야 합니다. 제사에 중요한 것은 물질 이전에 제주의 마음이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그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성도로서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간절한 기도를 한 사람들이 응답을 모두 받았습니다.
솔로몬이 일천번제, 한나의 기도, 눅18:에 나오는 과부의 원한을 풀기 위해 주야고 청하는 소원, 엘리야의 영감을 받기 위해 끝까지 따라가던 엘리사,
남편이 죽었으니 떠나 다시 새살림하라고 권해도 끝까지 따라 나선 나오미의 며느리 룻, 법궤를 찾아오며 뜨거운 심령으로 즐거워하던 다윗왕의 모습,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쫓아내시며 분노하시던 예수님,
요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시69: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겟세마네동산에서 피땀 흘리시며 기도하신 예수님(눅22:44)처럼 우리가 기도를 하고 소원을 마음에 품기를 불타는 심령으로 가져야 합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신4:29,렘29:13)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열심의 단어 제오(ζέω)는 간절한 열망을 뜻하는데 열정의 영어 enthusiasm는 엔 데오스의 합성어인데 어휘상 ‘하나님 안에서’라는 뜻입니다. 열심을 품는다는 것은 하나님 안에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열정을 가진 자들은 남달리 기적같은 일을 보여주었습니다. 복음에 불탄 베드로와 바울과 요한과 그 외 모든 사도들과 종들은 과연 열정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기적을 나타냈습니다.
세상의 일에도 열정이 많은 사람이 성공하고 쉴 새 없이 움직이니까 주변도 환기를 일으켜줍니다. 게으른 사람은 종교생활에도 나태하여 덕이 없습니다.
시130: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열심히 사는 자는 치매 걸릴 확률이 낮아서 건강에 좋다는 전문가들의 처방입니다. 혼자 사는 자들이 함께 살고 부딪혀 가며 사는 자보다 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 말은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마음을 태우듯이 열정을 가지고 구하는 자세가 되어야 하겠고 삶의 목표를 따라 열정을 다해 마음을 태워서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살고자하는 열정은 반드시 기적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