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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부장 선생님이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
【감사일기197-7.16】일주일의 방학
대학생인 좋은이는 지난주부터 방학이고, 고등어인 밝은이는 오늘부터 방학이다. 학교에 가니 전국에서 온 300대의 차가 아이들을 데려가기 위해 주차장과 운동장과 도로 양쪽에 쭉 서서 끝나기를 기다린다. (밝은이 학교는 전국에서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이다.)
그래봤자 일주일 후엔 다시 돌아와야 할 ‘문 열린 감옥’이지만, 그래도 일주일이 어디냐며 아이들이 신났다. 기말고사 끝나고 학부모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과 음료수를 격려의 의미로 하사하였더니 아이들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간식을 먹는 아이들 얼굴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 남녀칠세부동석도 아닌데 남학생들은 따로 모여 있네! 어쨌든 한 학기 동안 고생했다. 대한민국에서 고등학생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정말 녹록치 않은 일이지만, 3년이니까! 3년 동안 후회 없이 삶을 불태워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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