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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그대에게 가고싶다!>
겨울이 연기처럼 사라졌어
추운 별이 다 떨어지고
벌써 따뜻한 바람이 넘실대네
은빛 찬란한 햇살이 흐르고
말할 수 없이 상쾌한 기운이
온몸을 휘도네
봄이야, 봄이 왔다구!
-신현림<월간 샘터> 2000.3월호 마음으로보는풍경 中
○사랑하는 들꽃식구,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구리가 눈을 뜬다는 우수입니다. 제 큰 딸내미는 노란 병아리색 남방에 우윳빛이 도는 코트를 걸치고 지금 학원 예비소집에 갔습니다. 집앞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지금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사람들이 꽃다발을 들고 분주히 오고갑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놓았더니 지나가던 전도대원들이 '거룩한 빛'전도지 한 장을 창문너머로 넘겨 주네요. "예수 믿고 축복 받으세요" "아, 네네!!"
똑같은 24시간인데 어떤 사람은 참 여유롭게 시간을 살고, 어떤 사람은 참 바쁘고 정신없이 보냅니다. 무슨 차이일까 생각해보니, 다른 이들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삶은 여유있는 삶이고, 자신만을 위한 삶은 바쁜 삶인 것 같았습니다.
이왕이면 다른 이들을 생각하며 여유 있게 살고 싶습니다.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또다시 구태를 재연하는 정치인들이 참 한심스럽습니다. 이번에는 눈을 가리는 지역감정, 지역할거주의를 청산하고 젊고 새로운 사람들을 뽑읍시다.
▶추천하고싶은 책 - 이호철<살아있는 그림그리기> 도서출판 보리 8,000원 머릿속에 굳어진 개념으로 그린 그림은 '죽은 그림'입니다. 많은 미술학원에서도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기 보다는 겉보기에 좋은 작품을 생산해내는 데만 좇아 잔재주만 키우는 미술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주입교육의 해독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글쓰기나 그림그리기 같은 표현활동인데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얄팍한 그리기 기교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사물이나 세상의 일을 있는 그대로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하고 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난 한 주일 동안 손에 잡고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씩 추천합니다.)
▶지난주 발송한 <들꽃편지>중 2통이 되돌아왔습니다. 매번 몇통씩 주인을 찾아가지 못한 <들꽃편지>가 되돌아오네요. 혹 이사하실때는 꼭 주소변경 전화 한통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들꽃피는교회의 설립준비예배 -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장소/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 977-14 근로자청소년아파트 정문 길 건너 보리슈퍼 건물 201호 (버스 62. 100 근로청소년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기도회 - 매일저녁 9:00 여러분의 기도 제목을 알려 주세요 아침저녁으로 심도있게 중보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한가족 한 식구 - 들꽃식구는 밥상을 나누는 교회 안 성도이고, 들꽃가족은 말씀과 뜻을 함께 나누며 정기적으로 선교헌금을 하는 교회 밖 성도입니다. 우리는 100명의 식구와 300명의 가족을 보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새벽예배에 참여하여 아침을 깨우는 회원 -얼굴도 나이도 사는 곳도 알 수는 없지만 한 솥에서 지은 밥을 먹는 사랑하는 식구들의 이름입니다.) 80.이지현(나르시스)81깜찍인숙 82해볼래한번 83박윤환(총신대학원)84염아 85개구리소녀 86평화 87sharky 88강물처럼 89김춘경(건국대) 90이방인 91바른손 92박수진(광주교대) 93김동신 94김근배 95최기찬
○다음주엔 -기도:이인숙 자매
○지난주엔 - 지난 한 주일 동안의 사역보고입니다.
▶지상사역-<한국기독교연합신문>제125호 칼럼
▶방송사역-토.일저녁7;00-LA기독교한인방송칼럼
▶문서사역-<좋은생각 밝은이야기> 제26호 발행
▶지난주예배 - 새아침교회 임희경사모님과 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어른3,어린이3 모두 6명이 어울렸으며 26,000원의 예물을 드렸습니다.
○들꽃피는교회는 교회의 정체성(교회의 본질적 사명)과 역사성(교회의 시대적, 역사적 사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성도에 대하여 하나님과의 종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수직적 신앙'과'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수평적'신앙이 조화를 이룬 삶을 살도록 가르치려 합니다. 들꽃피는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사명은 기도, 말씀, 문서선교입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아직 설립예배를 드리지 않았고, 준비 예배를 드리고 있는 '기도처'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둘지 않고, 주님의 인도하여 주시는 때를 따라 규정한 요건이 갖추어 지는 대로 설립예배를 드릴계획입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어느 한 개교회의 역할이 아니라, 전 우주적인 교회로서의 성도들을 양육하는 네트워크화된 교회의 역할을 꿈꾸고 있습니다.
겨울이 연기처럼 사라졌어
추운 별이 다 떨어지고
벌써 따뜻한 바람이 넘실대네
은빛 찬란한 햇살이 흐르고
말할 수 없이 상쾌한 기운이
온몸을 휘도네
봄이야, 봄이 왔다구!
-신현림<월간 샘터> 2000.3월호 마음으로보는풍경 中
○사랑하는 들꽃식구,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구리가 눈을 뜬다는 우수입니다. 제 큰 딸내미는 노란 병아리색 남방에 우윳빛이 도는 코트를 걸치고 지금 학원 예비소집에 갔습니다. 집앞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지금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사람들이 꽃다발을 들고 분주히 오고갑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놓았더니 지나가던 전도대원들이 '거룩한 빛'전도지 한 장을 창문너머로 넘겨 주네요. "예수 믿고 축복 받으세요" "아, 네네!!"
똑같은 24시간인데 어떤 사람은 참 여유롭게 시간을 살고, 어떤 사람은 참 바쁘고 정신없이 보냅니다. 무슨 차이일까 생각해보니, 다른 이들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삶은 여유있는 삶이고, 자신만을 위한 삶은 바쁜 삶인 것 같았습니다.
이왕이면 다른 이들을 생각하며 여유 있게 살고 싶습니다.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또다시 구태를 재연하는 정치인들이 참 한심스럽습니다. 이번에는 눈을 가리는 지역감정, 지역할거주의를 청산하고 젊고 새로운 사람들을 뽑읍시다.
▶추천하고싶은 책 - 이호철<살아있는 그림그리기> 도서출판 보리 8,000원 머릿속에 굳어진 개념으로 그린 그림은 '죽은 그림'입니다. 많은 미술학원에서도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기 보다는 겉보기에 좋은 작품을 생산해내는 데만 좇아 잔재주만 키우는 미술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주입교육의 해독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글쓰기나 그림그리기 같은 표현활동인데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얄팍한 그리기 기교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사물이나 세상의 일을 있는 그대로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하고 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난 한 주일 동안 손에 잡고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씩 추천합니다.)
▶지난주 발송한 <들꽃편지>중 2통이 되돌아왔습니다. 매번 몇통씩 주인을 찾아가지 못한 <들꽃편지>가 되돌아오네요. 혹 이사하실때는 꼭 주소변경 전화 한통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들꽃피는교회의 설립준비예배 -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장소/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 977-14 근로자청소년아파트 정문 길 건너 보리슈퍼 건물 201호 (버스 62. 100 근로청소년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기도회 - 매일저녁 9:00 여러분의 기도 제목을 알려 주세요 아침저녁으로 심도있게 중보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한가족 한 식구 - 들꽃식구는 밥상을 나누는 교회 안 성도이고, 들꽃가족은 말씀과 뜻을 함께 나누며 정기적으로 선교헌금을 하는 교회 밖 성도입니다. 우리는 100명의 식구와 300명의 가족을 보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새벽예배에 참여하여 아침을 깨우는 회원 -얼굴도 나이도 사는 곳도 알 수는 없지만 한 솥에서 지은 밥을 먹는 사랑하는 식구들의 이름입니다.) 80.이지현(나르시스)81깜찍인숙 82해볼래한번 83박윤환(총신대학원)84염아 85개구리소녀 86평화 87sharky 88강물처럼 89김춘경(건국대) 90이방인 91바른손 92박수진(광주교대) 93김동신 94김근배 95최기찬
○다음주엔 -기도:이인숙 자매
○지난주엔 - 지난 한 주일 동안의 사역보고입니다.
▶지상사역-<한국기독교연합신문>제125호 칼럼
▶방송사역-토.일저녁7;00-LA기독교한인방송칼럼
▶문서사역-<좋은생각 밝은이야기> 제26호 발행
▶지난주예배 - 새아침교회 임희경사모님과 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어른3,어린이3 모두 6명이 어울렸으며 26,000원의 예물을 드렸습니다.
○들꽃피는교회는 교회의 정체성(교회의 본질적 사명)과 역사성(교회의 시대적, 역사적 사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성도에 대하여 하나님과의 종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수직적 신앙'과'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수평적'신앙이 조화를 이룬 삶을 살도록 가르치려 합니다. 들꽃피는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사명은 기도, 말씀, 문서선교입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아직 설립예배를 드리지 않았고, 준비 예배를 드리고 있는 '기도처'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둘지 않고, 주님의 인도하여 주시는 때를 따라 규정한 요건이 갖추어 지는 대로 설립예배를 드릴계획입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어느 한 개교회의 역할이 아니라, 전 우주적인 교회로서의 성도들을 양육하는 네트워크화된 교회의 역할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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