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 소리
학교 수업이
끝나고
교실을 나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음
악
이
된다.
-용혜원 시집 <함께있으면 좋은사람3>中
○사랑하는 들꽃식구,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간에 충남 서산, 태안, 반계, 학암포 해수욕장주변까지 농촌지역을 답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충청도 지역은 산세가 완만하고 오밀조밀하여 집단촌을 이룬 동네가 거의 없더군요. 집이 들판이나 산 언덕에 한 채씩 띄엄띄엄 있어서 사람들을 한곳으로 모은다는 것이 무척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이웃과의 담이 없이 독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 성을 뚫고 들어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함께 동행하였던 목사님께서도 '농촌 목회'에 대한 어려움을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굶어죽을 생각이 아니라면 가급적 농촌으로는 가지 말라하시는 말씀은 목사님께서 직접 농촌, 어촌 교회에서 목회를 하셨던 경험에서 하시는 충고였습니다.
그런데 가끔 새로 지은 집들이 눈에 띄더군요. 바로 전원주택입니다. 도시 가까운 곳에 집을 짓고 살면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의 집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희망일수도 있고, 새로운 변화의 조짐일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현상 가운데 '탈 도시화 현상'의 조짐입니다. 앞으로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도시와 농촌의 구별이 사실상 없어지는 시대가 곧 옵니다. 도시 안에서도 움직이려면 최소한 한시간인데 그 정도의 시간이면 도시 외곽으로 탈출할 수도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인식을 하게 되면 이제 주말이면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농촌이 그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느냐 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준비된 곳에는 사람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 바로 농촌교회가 도시 사람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될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선견지명이 있는 교회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교회가 세워지려면 수많은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특별히 21세기 새천년을 맞이하면서 건강 잃은 조국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부둥켜 안고 그 대안으로서 농촌과 도시가 하나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교회를 설립하려고 합니다. 오늘날 농촌의 형편은 예수님 당시의 갈릴리와 거의 흡사하다고 합니다. 어려운 농촌교회가 자생력을 얻기 위해서는 도시인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교회개척을 위하여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지난 몇 달동안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동안은 하나님께서 저의 인격과 행동과 성품같은 것들에 먼저 간섭하셨습니다. 저는 여기에 밝힐 수 없는 정신적, 물질적인 고통을 겪으면서 자신을 포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이즈음의 영적인 싸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웃으면서 할 때가 있겠지요?)
지금 저에게 교회개척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회개척에 필요한 자금은 물론이고 저를 위하여 기도로 후원하여 주실 분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제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널리 후원자를 구하라고 하시니 이렇게 적극적으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교회개척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은 제가 평생토록 중보기도 해드릴 '들꽃가족'입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잊는다 해도 저는 죽을 때까지 여러분들을 위하여기도 할 것입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여러분들이 언제고 와서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고향같은 교회가 될 것입니다.
개척을 위한 물질적인 도움을 구합니다.
적극적으로 개척헌금을 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후원구좌/ 국민214-21-0389-661 농협138-02-048495(각 최용우)
▶추천하고싶은 책 - 이에스터 <3일기도의 영적파워>국민일보발행 7500원 (지난 한 주일 동안 손에 잡고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씩 추천합니다.)
○다음주엔 -기도:이인숙 자매
○지난주엔 - 지난 한 주일 동안의 사역보고입니다.
▶지상사역-<한국기독교연합신문>제126호 칼럼
▶방송사역-토.일저녁7;00-LA기독교한인방송칼럼
▶문서사역-<좋은생각 밝은이야기> 제27호 발행
▶말씀사역-팔복교회 주일저녁예배 설교
학교 수업이
끝나고
교실을 나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음
악
이
된다.
-용혜원 시집 <함께있으면 좋은사람3>中
○사랑하는 들꽃식구,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간에 충남 서산, 태안, 반계, 학암포 해수욕장주변까지 농촌지역을 답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충청도 지역은 산세가 완만하고 오밀조밀하여 집단촌을 이룬 동네가 거의 없더군요. 집이 들판이나 산 언덕에 한 채씩 띄엄띄엄 있어서 사람들을 한곳으로 모은다는 것이 무척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이웃과의 담이 없이 독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 성을 뚫고 들어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함께 동행하였던 목사님께서도 '농촌 목회'에 대한 어려움을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굶어죽을 생각이 아니라면 가급적 농촌으로는 가지 말라하시는 말씀은 목사님께서 직접 농촌, 어촌 교회에서 목회를 하셨던 경험에서 하시는 충고였습니다.
그런데 가끔 새로 지은 집들이 눈에 띄더군요. 바로 전원주택입니다. 도시 가까운 곳에 집을 짓고 살면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의 집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희망일수도 있고, 새로운 변화의 조짐일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현상 가운데 '탈 도시화 현상'의 조짐입니다. 앞으로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도시와 농촌의 구별이 사실상 없어지는 시대가 곧 옵니다. 도시 안에서도 움직이려면 최소한 한시간인데 그 정도의 시간이면 도시 외곽으로 탈출할 수도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인식을 하게 되면 이제 주말이면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농촌이 그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느냐 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준비된 곳에는 사람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 바로 농촌교회가 도시 사람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될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선견지명이 있는 교회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교회가 세워지려면 수많은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특별히 21세기 새천년을 맞이하면서 건강 잃은 조국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부둥켜 안고 그 대안으로서 농촌과 도시가 하나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교회를 설립하려고 합니다. 오늘날 농촌의 형편은 예수님 당시의 갈릴리와 거의 흡사하다고 합니다. 어려운 농촌교회가 자생력을 얻기 위해서는 도시인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교회개척을 위하여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지난 몇 달동안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동안은 하나님께서 저의 인격과 행동과 성품같은 것들에 먼저 간섭하셨습니다. 저는 여기에 밝힐 수 없는 정신적, 물질적인 고통을 겪으면서 자신을 포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이즈음의 영적인 싸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웃으면서 할 때가 있겠지요?)
지금 저에게 교회개척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회개척에 필요한 자금은 물론이고 저를 위하여 기도로 후원하여 주실 분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제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널리 후원자를 구하라고 하시니 이렇게 적극적으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교회개척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은 제가 평생토록 중보기도 해드릴 '들꽃가족'입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잊는다 해도 저는 죽을 때까지 여러분들을 위하여기도 할 것입니다. 들꽃피는교회는 여러분들이 언제고 와서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고향같은 교회가 될 것입니다.
개척을 위한 물질적인 도움을 구합니다.
적극적으로 개척헌금을 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후원구좌/ 국민214-21-0389-661 농협138-02-048495(각 최용우)
▶추천하고싶은 책 - 이에스터 <3일기도의 영적파워>국민일보발행 7500원 (지난 한 주일 동안 손에 잡고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씩 추천합니다.)
○다음주엔 -기도:이인숙 자매
○지난주엔 - 지난 한 주일 동안의 사역보고입니다.
▶지상사역-<한국기독교연합신문>제126호 칼럼
▶방송사역-토.일저녁7;00-LA기독교한인방송칼럼
▶문서사역-<좋은생각 밝은이야기> 제27호 발행
▶말씀사역-팔복교회 주일저녁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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