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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206-7.25】월남사람들은 참
한용일 목사님 가족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했다. 아내가 월남쌈 샤브샤브를 하겠다고 했다. 집에 있는 각종 채소와 홈플러스에 가서 몇 가지 재료를 더 사와 채소와 오리훈제고기를 잘게 썰어놓고 식사준비를 마쳤다.
종이처럼 얇은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가 접시에 펼친 다음 채소와 고기와 소면사리와 소스를 쌈처럼 싸서 입에 쏙 넣으면 된다.
그런데, 쌀로 만들었다는 전병을 물에 담가 접시에 펴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조금만 지체하면 뭉쳐서 잘 안 펴진다. 인애는 내내 실패를 거듭하다 식사가 다 끝날 때 쯤 드디어 전병을 쫙 펴는데 성공했다.^^
월남은 베트남(꽁호아싸호이쭈응이어비엣남)의 남쪽이다. 우리나라처럼 남북으로 갈라져 있던 월북, 월남 중에 남쪽에 있던 나라다. 월남에서는 엄청 고급요리라고 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구절판 요리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우리나라에서도 구절판 요리는 왕들이나 먹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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