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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16호] 참 잘 사는 사람이야기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5212 추천 수 0 2003.03.29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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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6호

2003.3.16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참 잘사는 사람 이야기

 

 안녕하세요?
  '잘 산다'는 기준은 나라마다 다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잘 산다'고 하면 평수 넓은 아파트에 살면서 그랜져같은 비싼 차를 타고 다니고, 불가마 사우나같은데를 드나들어야 잘 산다고 할 수 있습니까?
우리나라는 다분히 외형적인 모습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길거리에 벤츠나 캐딜락 같은 고급차가 수북한 유럽에서는 '잘 산다'는 기준이 고급차나 큰 평수의 아파트가 아니라, 집에 '정원'이 있느냐 없느냐? 얼나나 크고 아름다운 정원이냐 하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주 5일근무가 일반화 되고 사람들은 점점 '돈'이 아니라 '여가'를 찾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구하는 기준도 이제는 봉급이 얼마냐? 보다는 얼마나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고 얼마나 쉬는날이 많은가가가 더 우선시됩니다. 다가올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요?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세상은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잘 사는 사람'으로 분류될 것이라 합니다.
돈은 많은데, 그 돈을 쓸 시간도 없이 바쁘다면, 그야말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사람이 먹는 셈이지 않겠습니까? 돈을 조금 덜 벌더라도 좀 여유를 부리며 살겠다는말이지요. 어떻게 보면 재물과 학벌과 권세와 수단에 능한 사람만이 실력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자기시간을 많이 벌 수 있는 실력이 진정한 실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나왔습니다. 21세기에는 '정원'과 '시간'이 많은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전 참 잘 사는 사람입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실제로도 참 잘 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눈만 뜨면 보이는 거대한 자연 정원, 그 정원이 얼마나 큰 지 산도 있고 호수도 있고 하늘에 구름도 떠 가고 넒은 운동장에 논과 밭, 그리고 맑은 공기... (물은 좀 않좋습니다.) 새들과 가끔 황새, 고라니도 거니는 그야말로 천국같은 하나님의 정원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 소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아, 시간은 얼마나 또 많습니까. 24시간이 전부 '내 시간'입니다. 그럼 일은 언제하고 돈은 언제 버느냐구요? 24시간이 자기시간이 아니고 남의 시간인 사람도 있던가요? '생명'은 '시간'인데, 다른 사람이 대신 살아줄수도 없고, 대신 살수도 없는 것이 바로 '생명, 시간'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누구나 하루에 24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24시간을 내 맘대로 쓸 수 있으니 얼나마 실력이 있습니까.

'만사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지요. 지금은 돈 많이 벌어 놓고 다음에, 다음에, 다음에 하는 사람은 다음에도 '내시간'을 절대로 낼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시간이 많은 사람이 진정한실력자이고 부자이고 한마디로 잘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새롭게 바뀌어가고 있는 21세기형 부자의 모습입니다.

뭐, 별로 멀지 않은 옛날엔 다 이렇게 살았어요. 냉장고도 없고 텔레비젼도 없고 차도 없었지만 그래도 참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민주주의-산업사회'는 인간의 삶을 조금 편하게 해 준 대가로 시간을 빼앗아가버렸습니다. 사람을 거대한 사회 시스템속으로 몰아넣고 통제하는 사회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놀고 싶어도 맘대로 못놀고, 쉬고 싶어도 못쉬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맘대로 못하고 오직 일만 하고 그 대가로 돈만 쥐어주는 이상한 사회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취업준비를 하는게 (미국 원정출산이나 뭐, 이런게 다 이담에 크면 좋은 일자리 얻으려고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인간이 사는 최선의 모습일까요?
지금 세상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개미와 배짱이'중에 개미가 인정받는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배짱이가 인정받는 세상입니다. 전에는 '착한 흥부'가 인정을 받았지만, 지금은 '악한 놀부'팬도 얼마나 많이 늘었다구요. 여기까지!
  
누가 뭐라든 참 행복한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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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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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 -8일사이 69,149통 발송 (그동안 모두 3,867,786통의 메일 신문발송)

② 월간 <들꽃편지> 이번주에 새롭게 <들꽃편지>를 구독하게 된 분들의 이름을 불러 드리겠습니다. 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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