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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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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1091. 목표

어디로 갈지 목적지가 분명한 사람은 방황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알기 쉽게 한 문장으로 만들어라! 그리고 종이에 써서 책상 앞에 붙여 놓고 하루에 한번씩 큰 소리로 읽으라! 그러면 방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 단순한 일을 하지 못하고 평생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092. 헛되다

엘런 길버트라는 화가가 그린 모든 것이 다 헛되다(all is vanity)’는 그림을 보면, 한 여성이 자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거울을 쳐다봅니다. 거울을 보는 여인과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멀리서 보면 마치 해골처럼 보입니다. 아름다움도 헛되고 인생도 헛되고 헛됨(39:11)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일러스트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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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두 종류의 사람

파스칼은 팡세에서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자기를 죄인이라고 여기는 의인과, 자기를 의인이라고 여기는 죄인입니다. 이 세상에는 자신을 의인이라 여기며 끝까지 예수님을 거부하는 죄인들과,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믿어 그 피로 정결케 된 의인들이 있습니다.

 

1094. 입구()

입을 통해서 축복이 나오고 저주가 나옵니다. 나쁘고 더러운 것이 나오고 좋고 귀한 것이 나옵니다. 나의 입을 쓰레기가 나오는 구멍으로 만들어서야 쓰겠습니까? 이왕이면 나의 입이 좋은 것이 나오고 향기가 나오는 깨끗한 입이 되어야 뽀뽀하고 싶어집니다. 쓰레기가 나오는 꾸렁내나는 주댕이를 누가 좋아 하겠습니까?

 

1095. 축복

내 입으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큰 축복이며 은총입니다. 내가 말을 할 수 없을 때가 올지도 모르니, 말을 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말을 원 없이 합니다. 아무리 작은 것을 대접받아도 축복은 슈퍼 울트라급으로 쏟아 부어 줍니다. 제가 얼마나 축복하는지 한번 저를 대접해 보고 확인하세요.

 

1096. 화장실 개수

우리의 삶의 목적이 단지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의 자랑거리는 우리 집에 화장실이 몇 개다는 것입니다. 좀 더 넓은 집에 살면 좀 더 편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동물적 차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간은 위엣 것을 찾기 위해’(3:1) 하나님을 향해 날아 올라야 합니다.

 

1097. 높은 곳에서

높은 산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렇게 크고 대단한 건물도 장난감 같아 보입니다.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크고 넓게 생각하면 지금 눈앞에 있는 근심, 걱정, 속박, 고난, 곤란 같은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시시하게 보입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은 훗날 웃으면서 이야기 할 추억거리로 밖에 안 보일 것입니다.

 

1098. 손 안의 보석

어떤 청년이 실직과 카드빚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진귀한 보석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 순간 그 청년에게 실직이나 카드빚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손 안의 보석이 모든 것을 단숨에 해결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붙잡으세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귀한 보석보다 훨씬 더 귀한 분이십니다.

 

1099. 죽은 사람

죽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그를 욕해도, 칭찬해도, 태풍이 몰려와도, 불이 나도, 전쟁이 터져도 죽은 사람은 요지부동 눈을 뜨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 대해서 죽은 사람들입니다.(3:3) 이 세상이 뭐라도 떠들어도 그것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늘의 영향만 받는 사람들입니다.

 

1100. 용납

용납은 남의 성품과 태도와 행동을 받아주는 소극적인 의미의 덕입니다. 살다보면 다른 사람이 내 뜻대로 해주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럴 때마다 일일이 따지고 지적하다보면 인간관계가 깨집니다. 용납은 나의 생각과 다른 다른 사람의 생각과 태도를 그럴 수도 있다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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