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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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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15.7.19 주일설교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
하나님을 아는 지도자에게는 주님 주신 꿈이
모든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이 돼
환경 다스리며 두려움 이기고 승리할 수 있어
미국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 CEO들의 영적 멘토인 헨리 블랙커비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세 가지 성품을 알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사랑이신 하나님, 전지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분명히 알아야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를 세우셔서 일을 행하시는데, 특별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지도자를 택하여 일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전지전능하실 뿐만 아니라 꿈을 통해서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꿈을 가져야만 되고, 또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꿈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영국의 소설가 조나단 스위프트는 “비전이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꿈은 모든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는 원래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꿈꾸고, 보이지 않는 꿈을 사람들에게 생생하게 보여 줄 수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1. 꿈이 성공으로 이끈다
이 세상에 성공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공하기 위한 제일 첫째 조건이 개인이든 조직이든 꿈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 경영협회에서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했던 로린 울프는 성경 속의 수많은 리더들의 지혜를 비즈니스에 접목시켜 <위대한 리더십의 최강자들>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목표가 없는 리더들은 아무리 재능이 많이 있었어도 인생에 실패하고 말았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존스 그룹의 회장이며 <최고 경영자 예수>의 저자인 로리 베스 존스는 “역사상 위대한 사람들과 성공한 기업들은 모두 뚜렷한 꿈과 목표,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꿈을 가진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꿈을 가진 사람은 어떤 시련을 만나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이 나와 같이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며, 또한 꿈을 가진 인생은 꿈을 바라보기 때문에 시련이 다가와도 꿈을 통해서 시련을 극복하고 있는 힘을 다해서 전진함으로 결국에는 그 인생이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소원을 일으켜 주셔서 하나님의 큰 뜻을 보여 주십니다.
저는 50년이 넘게 목회하면서 하나님이 직접 꿈으로, 말씀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보여줄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래도 대답이 없으시고, 저래도 대답이 없으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제일 많이 의지했던 것이 마음의 소원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저를 이끄시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내 마음속에 소원으로 도장 쳐주십시오. 하나님, 이것입니까? 저것입니까?”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마음속에 생겨나며 아주 뜨거운 소원으로 일어납니다. 자고 나면 그 소원이 더 커지고, 또 더 커지는 것입니다. 그 소원을 따라 결정을 내리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나중에는 하나님이 이루어 주심을 경험했습니다.
대게 하나님의 뜻을 제일 많이 아는 방법이 마음의 소원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에도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소원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보여 주시고, 그 소원을 따라 간절히 기도하니 하나님이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81편 10절에도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입을 크게 열면 하나님이 채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꿈이라는 것은 씨앗 하나와 같은 것입니다. 식물들은 한겨울의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필수적인 영양분을 씨앗에 저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일나무의 씨앗에는 굉장한 에너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추운 겨울의 비바람을 이겨내고, 살아남기 위해서 그 씨앗 속에는 에너지가 가득 들어차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 에너지를 통해 봄이 되면 그 작은 씨앗이 두꺼운 껍질을 벗기고, 몇 백 배 무게의 무거운 흙을 뚫고 나와 싹을 틔우고, 마침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꿈은 이 씨앗과 같습니다. 꿈이라는 씨앗 속에 위대한 힘이 들어 있습니다. 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꿈의 껍질을 터트리고 장애물을 제거합니다. 또 꿈은 돋아 오르기 위해서 그 속에 엄청나고 큰 힘을 가지고 모든 한계와 장애물을 뛰어넘고, 마침내 성공이라는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시편 126편 5절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슴은 들판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묵상하며 씨앗을 가슴속에 뿌리면, “꿈 같은 소리 무슨 힘이 있냐?” 하지만 꿈은 굉장한 힘이 있어 씨앗 속의 에너지가 딱딱한 껍질을 벗겨내고, 땅을 뚫고 열매를 맺는 힘이 있는 것과 같이 꿈이 껍질을 벗기고 장애물을 밀쳐내고 푸른 나무가 되어 일어나면 굉장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2. 꿈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
꿈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예를 들어보면 재미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죠지 바나가 미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을 조사했는데, 불과 2%정도만 꿈을 가진 지도자였고, 나머지 98%는 평범한 지도자였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꿈을 가진 그 2%의 사람들이 지금 미국 교회를 대표하고 미국 교회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돈이나 능력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꿈을 가진 사람을 찾으십니다. 돈이나 권력, 학식은 아무나 가질 수 없을 지라도 꿈은 누구나 다 꿀 수 있습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 경제, 교육, 문화의 리더들은 모두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은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점은 바로 “꿈과 비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꿈을 추구하는 것은 평범한 사람과 특별한 사람 사이에 차이를 만드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고,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현재만 보고 살아갑니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까? 적은 꿈도 꿈입니다. 꿈이 있으면 그 꿈이 우리를 그 곳으로 이끌어갑니다. 인생의 꿈과 목적이 없는 사람은 ‘취생몽사(醉生夢死)’라는 말처럼 아무런 의미나 기대도 없이 어영부영 살다가 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꿈과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의 작가 지그 지글러(Zig Ziglar)는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요소를 꿈, 열정, 노력이다”라고 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시간과 물질과 모든 노력을 쏟기 때문에 결국 성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매일매일 크고 작은 영롱한 꿈으로 가득 차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제가 20대에 교회를 개척했을 때는, 마음에 꿈이 영롱했습니다. 매일같이 내 꿈에 내가 취해서 숨이 헐떡였습니다. 언제나 현실의 내 자신을 바라보면 형편없는 개척전도자였지만 저는 늘 “조용기! 너는 한국에서 제일가는 목회자가 될 것이다!”라고 하며 꿈을 꾸었습니다. “온 천하만국에 나가서 사도바울 선생처럼 복음을 증거하겠다!”라고 꿈을 꾸었습니다. 그렇게 고백하고 나면 마음이 흥분되었습니다. 언제나 꿈이 마음에 있으니까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꿈은 그렇게 가져도 실력이 그렇게 없어서 꿈이 이루어지겠느냐? 공부해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꿈이 이루어졌을 때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실력을 얻기 위해서 엄청나게 열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당시 한국에 온 선교사들의 집에는 구하기 힘든 책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는 선교사들이 가져온 책을 모두 읽고 또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꿈이 있으면 고통이 다가와도 고통을 이기고 반드시 내게 유익이 되게 할 것입니다.
인생은 돈도, 지위도, 명예도 있다가도 다 사라져 버리고 텅 빈공간만 남지만 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꿈꾸었던 일들이 이루어져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셨던 모든 것들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고 또 현재 나이가 많아 늙고, 현역에서 은퇴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에 새로운 꿈을 자꾸 꾸고 있습니다. 적은 꿈, 큰 꿈을 계속 꾸고 있습니다. 왜냐하며 꿈이 있으면 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도자는 꿈을 가슴에 품고 하늘나라를 가슴에 가득히 모시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품은 지도자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꿈을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출애굽기 3장 10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니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그에게는 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꿈이 “내가 너를 애굽의 임금 바로에게 보내어서 430년 종살이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는 책임은 너에게 맡긴다”는 것이 었습니다. 모세는‘이스라엘의 구원’이라는 엄청난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앞길을 가로막는 무시무시한 홍해 앞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것입니다. 모세가 어떻게 홍해를 건널 수 있었습니까? 다리도 없고 배도 없는데, 앞을 봐도 캄캄하고, 뒤를 봐도 캄캄한 순간 모세는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앞뒤가 다 막혔지만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늘을 바라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애굽 군대와 싸워 이겨주실 터이니까 잠잠하고 하늘을 바라보자”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모세는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입술의 말이 달랐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말도 다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애굽에 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라고 고함을 치고 불평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구원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출애굽기 14장 13절에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꿈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고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말해야 합니다. 모세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테니 가만히 있으라. 하나님만을 바라보라”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라보고, 믿고, 입술로 말하라!’ 입술의 말을 통해서 권세와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말이 참 중요한데 그러나 사람들은 말의 중요성을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말씀을 통해서 세계를 다 지으셨고, 모든 기사와 이적을 말을 통해서 이루셨습니다. 또한 우리 영혼도 말을 통해서 구원받지 않습니까? ‘사람이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말로서 ‘된다, 된다, 된다’ 하면 결국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신 꿈과 믿음을 말을 통해서 이루어 가십니다.
미국에 사는 어떤 자매 한 분의 간증 편지를 받았습니다. 나이 30대에 지팡이를 짚고 걸을 수밖에 없는 절름발이가 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도 절름발이가 되어서 고통을 당하다 세상을 뜨고, 어머니도 세상을 뜨고, 형제들은 거의 다 그 병에 걸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낙심하고 포기했으나 이 자매는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는 하나님이 계심으로 낫는다”라고 입으로 시인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다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는 건강하게 된다!”라고 계속적으로 입술로 고백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3년이 지나도 나을 기미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봐라 3년이 지나도 안 낫지 않느냐?”라고 하며 포기하라고 했지만 그녀는 낙심하지 않고 계속 입으로 시인했습니다. “나는 낫는다. 나는 건강하게 된다. 건강아 내게 들어오너라!”고 매일 고백했습니다. 3년이 지난 어느날 아침 일어나니 그렇게 아프던 통증이 많이 사라졌더랍니다. 그녀는 감사하고 또 입으로 계속 시인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렇게 석 달이 지나자 아픈 것이 깨끗이 나아버렸습니다. 그녀가 경험한 것을 적어서 제게 편지로 보냈기에 제가 읽어보고 그 간증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고백하는 말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기도를 하고 난 다음 기도가 효과를 발생하기 위해서는 말을 해야 합니다. “내가 기도했으니 응답 받았다! 잘 될 것이다!”라고 해야 하는데, 기도는 실컷 하고 난 다음에 “무슨 응답이 오겠는가? 앞이 캄캄하고 뒤도 캄캄하다!”라고 한다면 그냥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참 성공과 실패, 축복과 화가 말에 있는 것을 알고, 말하기를 주의하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14절에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신다고 입으로 시인하면 하나님이 건지시고, 높여주신다고 늘 말을 하면 우리의 인생은 높아지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17장 7절∼8절에도 “그러나 무릇 야훼를 의지하며 야훼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큰 기사와 이적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늘 중얼거리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내 귀에 들리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 귀에 들리도록 하면 그 말씀이 굉장한 효과를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세계적인 갑부인 투자 왕 워렌 버핏은 어느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부자가 된 비결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나의 모습을 마음속에 선명하게 그렸었다. 나는 내가 거부가 되리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자기가 자기 모습을 바라본다는 것도 굉장히 유익이 됩니다. 세계적인 성공학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에 의하면 워렌 버핏 뿐 아니라 성공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렇게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자기를 바라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자가 된다고 어릴 때부터 기대했던 사람은 믿음대로 되지만, 기대하지 않은 사람은 성공이 힘든 것입니다. 즉 성공하는 사람은 ‘나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그 마음속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말을 읽으면서 가슴이 찌릿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목회 시작할 시절, 가마떼기 6장 깔고 천막 쳐놓고 난 다음 ‘반드시 내가 세계 최대의 교회를 세운다’고 그렇게 느끼고, 그렇게 된 내 자신을 봤습니다. 들어올 때도 “세계 최대의 교회에 들어온다” 나갈 때도 “뭐 꼬락서니는 이래도 세계 최대의 교회가 된다”라고 끊임없이 마음속에 글을 썼습니다. 온 마음이 바라봄으로 꽉 들어차 있으면 성령이 그것을 통하여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늘 마음을 긍정적인 기대로 채우려면 매일 아침 일어나며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거야’라고 긍정적 독백을 되풀이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에 기대감으로 채워지고 하루가 끝날 때 돌이켜보면 ‘오늘 정말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구나!’라고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한 꿈을 마음의 화폭에 그리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의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좌정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이 세상에 살면서 동시에 하늘나라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0절∼21절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 성령님, 하늘나라를 바라봐야지 구만리장천 먼 데 있는 하늘나라를 찾아 헤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20절에 말씀하시기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와서 계십니다. 예수님 계신 곳에 아버지가 계시고, 성령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나라를 마음속에 가지고, 그것을 늘 바라보고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고 나가면 하나님의 기적이 반드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도 말고, 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마음에 하늘나라가 없으므로 환경의 변화에 따라 불안과 두려움에 발버둥 쳤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가슴에 품은 하늘나라에 의지하여 환경을 바라보고 다스리니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늘나라가 없는 사람은 두려움에 떨게 되지만 우리는 하늘나라가 내 가슴속에 있으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하늘의 천군천사들이 같이 계시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시편 27편 1절∼3절에 “야훼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야훼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같이 계신 것을 바라보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늘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 모두를 하나님을 아는 지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며,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당당하게 승리하며 살아가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방이 막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속에서 하늘을 보며 크신 일을 이루실 주님 의지하며 오늘도 승리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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