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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43호] 험담하지 말라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5487 추천 수 0 2003.09.29 09: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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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43호

2003.9.21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험담하지 맙시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왜 남의 약점과 실수를 부각시키는 험담을 하는가?  
남의 약점과 실수를 부각시키면, 그 사람보다 내가 좀 더 나아 보이는 우월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월감은 열등감의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남의 약점과 실수를 부각시키면, 그 순간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어 '중요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귀는 칭찬은 잘 안들리지만 험담은 귀가 쫑긋해지며 말하는 사람을 주목하게 합니다.
 남의 약점과 실수를 부각시키면, 상대방이 맞장구를 쳐주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험담을 용인하거나, 험담에 맞장구를 칩니다. 남의 험담에 맞장구를 치지 말고 "정말 그래?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확인해 볼까?" 하면서 사실확인을 해보자고 하면 열명중 아홉명은 험담을 그만 둡니다.
 남의 약점과 실수를 부각시키는 사람의 심리상태는 불안, 자기도취, 인색함, 그리고 그 이상의 나쁜 감정들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칭찬하고 살기에도 짧은 세상에, 남의 험담만 하고 살아서야 어디에 쓰겠습니까?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 더 위험합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을 죽이는 것이지만 험담은 반드시 세 명 이상을 죽게 합니다. 험담의 대상이 된 사람과 , 험담하는 사람과, 그것을 막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험담 바이러스는 듣기만 해도 오랫동안 머리 속에 남아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이 됩니다. 참 좋은 사람을 누군가의 험담에 의해 나쁜 사람이라고 믿고 살아간다면 나는 나를 구해줄 수도 있는 좋은 사람 하나를 잃어버리는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험담을 하는 사람은 흉기를 사용해서 남을 해치는 것보다 더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흉기는 상대방이 눈앞에 있어야 상대방을 해칠 수 있지만, 험담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해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은 남의 험담을 듣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험담이 들려오면 재빨리 두 귀를 막든지, 험담하는 사람의 두 눈을 찔러버리시라.
그래도 그건 죄가 되지 않습니다.
강도에게서 칼을 빼앗는데 어째 그게 죄인가!

입다물고 살고 싶은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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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피는 이야기

 ①이번주 4면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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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최용우/상관없는 일
<읽을꺼리28> 김남준/고통을 회복하라
<예배순서>틈새/새롭게 번역한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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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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