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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80호] 찬송을 부르세요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4118 추천 수 0 2004.06.07 1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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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80호  2004.6.6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찬송을 부르세요

 

안녕하세료

어느 여름날 청년부 수련회를 마치고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수련회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은 상태에 있었던지라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자연스럽게 한 목소리로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반대편 통로에 또 다른 청년들의 무리가 있었는데, 이들은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찬송소리가 귀에 거슬렸던지 그 청년들은 템포가 빠르고 시끄럽고 괴성에 가까운 유행가를 큰소리로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덧 기차 안에서는 유행가 소리와 찬송가 소리가 마치 서로 노래대결을 하는 것처럼 울려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유행가를 부르는 청년들은 몸을 흔들어가며 기선을 제압하려는 듯 신나게 갖가지 노래를 불러댔습니다. 그렇게 20여곡 쯤 메들리로 악을 박박 쓰며 불러제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래를 좋아한다 해도 그들이 아는 노래는 그 정도가 한계인 듯 싶었습니다.
 교회 청년들의 은혜로운 찬송은 끊임없이 계속 되었습니다.
계속 되는 찬송에 기가 질린 한 청년이 물어봅니다.
 "도대체 당신들의 레파토리는 몇 곡이나 되기에 그렇게 끝이 없소??"
 "날마다 들고 다니며 부르는 찬송가만 558곡이요. 찬송가 외에 복음성가는 한 3000곡 정도 될까?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소."
 정말 세상 사람들이 봤을 때는 기가 질릴 일 아닙니까? 그것도 찬송가는 모두 4절까지 있고 어떤 곡은 8절까지 있지요. 기독교는 한마디로 노래의 종교입니다.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 양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가로 나를 늘 인도하여 주신다.
  예쁜 새들 노래하는 아침과 노을 비끼는 고운 황혼에
  사랑하는 나의 목자 음성이 나를 언제나 불러 주신다.

눈을 감고 조용히 가사를 들어보세요. 따사롭고 시원하고 부드럽고 온유하고 마음을 감싸는 성령의 바람이 느껴지지요? 정말 세상의 허무를 노래하는 유행가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아름다운 노래를 우리는 부릅니다. 찬송을 부를 수 있다는 자체만 가지고도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지 모릅니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찬송을 부르세요. 음정 좀 안 맞아도, 박자 좀 놓쳐도 그게 무슨 대수입니까? 괜찮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서 찬송을 부르고 싶은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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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피는 이야기

 1. 할렐루야.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평강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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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최용우/찬송을 부르세요 
<읽을꺼리61>나이들수록 지켜야 할 것들
<예배순서> 김남준/설교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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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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