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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232-8.20】베테랑이라는 영화를 봤다
“이제 우리 식구들 중에 ‘엄마’가 없는 사람은 아빠 밖에 없다. 너희들은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그랬더니 밝은이가 우리 아빠 불쌍하다면서 어깨를 토닥여준다. 짜식!^^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여 날씨가 찌뿌둥하다. 아내가 기분전환도 할 겸 영화나 한편 보자고 한다. 좋은이가 인터넷으로 영화를 검색해보더니 요즘 ‘베테랑’이라는 영화를 사람들이 많이 본다고 추천!
아내와 함께 노은동에 나가 영화표 예매를 먼저 하고 시간이 남아 장칼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 오달수의 감초 연기는 언제 보아도 자연스럽고 유쾌하다.
아내는 시어머니를, 아이들은 할머니를 잃었으니 슬픈 마음은 다 똑같은데도 가족들이 엄마를 잃은 아빠를 위로해 준다고 나름대로 배려하는 마음이 참 고맙고 감사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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