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들꽃피는-110호] 오매불망 내못잊어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3828 추천 수 0 2005.01.03 23:56:02
.........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10호 2005.1.2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오매불망 내못잊어

 안녕하세요

남도민요중 '흥타령'의 한 소절에
<야속허네 그사람아 어찌그리 무정허냐 밤이나 낮이나 오매불망 내못잊어
침불안석 잠못자고 식불감이 밥못먹으니 어언간 피골이 상접이네
아이고 대고 허허 허어 으으으 성화가 났네 헤~>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서편제 영화에서인지, 텔레비젼에서 들은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은데, 참으로 구슬픈 가락임에도 흥이 나던 그 민요가 오랫동안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오매―불망(寤寐不忘) 내못잊어' 하는 부분은 혼자 조용히 있을때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왜 이 민요와 '오매불망 내못잊어' 가 떠오른다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가만히 돌이켜 보니 그 사랑이 참 우습네요.
사랑이 무슨 아이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그래서 눈물이 나네요.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너무나도 천박스러워 보여 슬프네요.
오매불망! 자나깨나 주님 생각만 하면서, 주님만 그리워하며, 깊고 깊은, 뜨겁고 뜨거운
나를 다 태워 불사르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하다가 그냥 죽고 싶습니다.
오매불망! 그분만 바라보며 서 있다가 그대로 돌기둥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오매불망 내못잊어' 하면서 올 한 해를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 올해는 오매불망 하며 살고 싶은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① 신년 산행 - 2005.1.3일 덕유산에 오릅니다. 오전8시 판암동에 모여 출발 - 9시 덕유산주차장 들머리 - 구천동 계곡방향으로 향적봉까지 올라간 후 - 곤도라를 타고 하산할 예정입니다.
  덕유산 정보-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1,254m)에서 시작하여 대봉(1,300m)·덕유평전(1,480m)·중봉(1,594m)·무룡산(1,492m)·삿갓봉(1,410m)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무이구곡(武夷九谷)을 비롯한 구천동 33경과 칠련폭포(七連瀑布)·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장관이고, 안성계곡·송계사계곡·산수리계곡 등도 명소로 꼽힌다.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이다. 구천동을 지나 향적봉을 약 3㎞ 남겨 둔 곳에는 천년 고찰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이곳에는 매월당부도(梅月堂浮屠:전북유형문화재 43), 백련사계단(전북지방기념물 42), 정관당부도(靜觀堂浮屠:전북유형문화재 102) 등의 문화재가 있다. 1975년 2월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② 2005년은 닭처럼 새벽을 가장 일찍 여는 새벽형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올해 하나님께서 주신 화두는 '오매불망'입니다. 얼마만큼 오매불망 주님을 그리워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주신 말씀 붙들고 주신 한해를 잘 살겠습니다.
 
③ 들꽃피는 -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들꽃피는> 소식지를 보내 드립니다. <들꽃피는>글씨는 이현주 목사님께서 써주신 제호입니다.

④ 사역을 위한 후원요청 - 복음(福音복된음성)을 전하는 방법은 소리(음성音聲)인데, 소리는 내는 소리(音)와 듣는 소리(聲)가 있습니다. 내는 소리는 들을 사람을 모아서 전하는 교회목회이고, 듣는 소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전하는 선교사역입니다.
 목회자가 음(音)사역자 이면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성(聲)사역자입니다. 성(聲)사역자였던 사도 바울은 들어야 할 귀가 있는 곳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끊임없이 돌아 다녔습니다. 이 시대에 들어야 할 귀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터넷입니다. 저희는 온 힘을 다하여 인터넷사역, 문서사역, 말씀사역, 기도사역, 손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교헌금을 부탁드립니다. 한 달에 한번 1만원 이상 꼭 후원하여 주십시요.
   
  국민은행 214-21-0389-661 농협 138-02-048495 (최용우)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최용우/잘 하는 것
<편지>최용우/오매불망 내못잊어
<우리들이야기> 우리의 만남은 맛남입니다.
<읽을꺼리83>김진홍-한국교회는 지금 회개할 때이다
<목요기도회16>꿈을 잘 이용하라
<예배순서>
<옹달샘>김남준/영혼의 두 가지 기능

이번주 주보는 위의 파일1에서 다운 받으시고, 이전의 주보를 한글파일로 다운 받으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1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사역소개 햇볕같은이야기 사역 소개 file [53] 최용우 2009-02-03 106079
223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35호] 우리에게 좋은일이있으려나봐요 file 최용우 2005-06-27 2374
222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34호] 하지감자 맛있어요 file 최용우 2005-06-19 2314
221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33호] 5월달에도 잘 살았습니다. file [1] 최용우 2005-06-12 2581
220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32호] 망종소식 전합니다. file 최용우 2005-06-06 2479
219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31호] 촌스러움이 컨셉입니다. file 최용우 2005-05-30 2346
218 알려드립니다 [찬양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100] 링크하기 [3] 최용우 2005-05-27 4459
217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30호] 지금은 소만입니다. file 최용우 2005-05-23 2460
216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29호] 향기교회에 다녀왔습니다. file 최용우 2005-05-16 3229
215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8호] 더 중요한 날 file 최용우 2005-05-09 2298
214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7호] 여름의 시작 입하소식 전합니다. file 최용우 2005-05-02 2227
213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6호] 봄꽃 그리기 대회 file 최용우 2005-04-25 2775
212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5호] 곡우 소식 전합니다. file 최용우 2005-04-18 2422
211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4호] 꼭 연락한번씩 해주세요 file 최용우 2005-04-12 2393
210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3호] 청명 소식 file [1] 최용우 2005-04-03 2832
209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2호] 예수님이 부화 하셨대요 file 최용우 2005-03-29 2529
208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1호] 춘분 소식 file 최용우 2005-03-21 2586
207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20호] 우유를 사며 file 최용우 2005-03-15 3214
206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9호] 경칩 소식 file 최용우 2005-03-05 3359
205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8호] 허리띠여 안녕 file 최용우 2005-02-28 3277
204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7호] 부러진 다리 file 최용우 2005-02-19 3162
203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6호] 우수편지 file 최용우 2005-02-14 3002
202 언론보도내용 <주간기독교>인터넷의 바다에서 만난 작은 예수 file [13] 최용우 2005-02-10 11649
201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5호] 참 좋습니다 file 최용우 2005-02-07 3182
200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4호] 참 이상하지요? file 최용우 2005-01-31 3449
199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3호] 모두다 1등입니다. file 최용우 2005-01-24 3391
198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2호] 모자란듯 살면 행복합니다 file 최용우 2005-01-17 4013
197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1호] 덕유산에 올랐습니다 file [1] 최용우 2005-01-10 3768
»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110호] 오매불망 내못잊어 file 최용우 2005-01-03 3828
195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09호] 부메랑을 던지세요. file 최용우 2004-12-27 3449
194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08호] 안 느낌 바깥 느낌 file 최용우 2004-12-19 3491
193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07호] 거기 계룡산이 있어 file 최용우 2004-12-13 3980
192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06호] 부드럽고 행복한 말 쓰기 file 최용우 2004-12-06 4201
191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05] 그 사랑 file 최용우 2004-11-28 5190
190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04호] 드러나는 먼지 file 최용우 2004-11-22 3722
189 기타보관창고 [들꽃피는-제103호] 요즘 천국에서 유행하는 유머 file 최용우 2004-11-16 53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