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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십계명에 숨은 비밀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621 추천 수 0 2015.08.28 0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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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96번째 쪽지!


□십계명에 숨은 비밀


구약성경의 첫 부분에 나오는 다섯권의 성경을 모세오경이라 합니다. 모세가 기록한 성경이라 해서 모세오경이라 하는데 사실은 모세가 기록했다고 믿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기독교인들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세오경이 문자로 쓰여진 시기가 모세가 죽은 뒤 약 700-800년이 지난 후인 남북이스라엘 요시야왕 때이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이야기가 전승으로 내려오기는 했지만 문자로 정리되지는 않았었습니다.
먼저 히스기야가 유다 왕국에서 개혁정책을 펴다가 거세되고 이후에 히스기야의 개혁정책을 지지하던 세력들이 요시야를 왕으로 옹립한 뒤 히스기야의 개혁정책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요시야가 스무살이 되던 해 ‘신명기’가 국가 문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밖에 많은 구약 성경들이 이 시기에 편찬되었습니다. 신명기는 특히 구 지배세력들을 견제할 개혁적인 정책들을 많이 반영하였습니다.
이때 요시야 개혁정부가 바뀐 여러 가지 정책을 널리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이 대부분 글을 모르는 까막눈이었거든요. 그래서 율법을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전하는 방법을 썼는데 그것이 십계명입니다.
물론 십계명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것이지만 그것이 열 개로 딱 나뉘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산문형태였고 그것을 ‘십계명’이라고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요시야왕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계명을 재해석하여 개혁정부가 추구하는 공공성 투쟁의 의지를 담아 백성들이 단숨에 기억하기 쉽도록 간결하게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시야가 당시 시대상을 담아 십계명을 재해석한 것처럼 우리도 오늘날의 상황을 담아 십계명을 다시 한번 재해석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최용우


♥2015.8.28.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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