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621 추천 수 0 2015.08.30 09:39:1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98번째 쪽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제2계명은 꽤 깁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풀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4-6)
주일학교 다닐 때 이거 외우느라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성경이 개역성경에서 개정성경으로 바뀌면서 십계명의 문장도 바뀌어 다시 새롭게 외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네요. 그냥 어릴 적 외운 내용이 입에서 자동으로 나옵니다. 저는 그냥 옛날 버전으로 외우다 죽으렵니다.
제2계명의 핵심은 ‘새긴 우상(형상)을 만들지 말라’입니다. 요시야왕이 유다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면서 아세라 목상, 아로새긴 우상, 부어만든 우상, 바알의 제단, 태양상(대하 34:1-7)등을 찍어 불태워버렸습니다. 그야말로 예루살렘에 아로새긴 우상들이 가득했기 때문에 그것을 금지하는 계명을 강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상숭배’라는 것은 하나님 보다 더 집착하고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초월적인 하나님보다도 현실적으로 더 많은 물질, 큰 명예, 더 큰 교회 이런 것을 갖고 싶은 마음에 매이게 되면 그것이 곧 우상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 벽에 붙여놓은 ‘십자가’도 우상이라고 떼어버린 교회도 있는데, 그건 좀 오버(over)입니다. 아마도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돈’에 마음을 두고 돈을 따라다니니 가장 큰 우상은 ‘돈 우상’일 것입니다.
만약 이 시대에 다시 십계명을 만든다면 제 2계명은 ‘너를 위하여 돈을 우상으로 섬기지 말아라’ ⓒ최용우


♥2015.8.30. 주님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21 2015년 나도할말 골리앗은 누가 죽였나? [13] 최용우 2015-09-26 909
5320 2015년 나도할말 화요일이 가장 좋은 날 최용우 2015-09-25 355
5319 2015년 나도할말 태초 이전에 최용우 2015-09-24 428
5318 2015년 나도할말 바람직한 현상 [1] 최용우 2015-09-23 349
5317 2015년 나도할말 시골사람 서울 구경 [2] 최용우 2015-09-22 456
5316 2015년 나도할말 중국과 한국 최용우 2015-09-21 342
5315 2015년 나도할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1] 최용우 2015-09-19 595
5314 2015년 나도할말 수돗물과 우물물 [2] 최용우 2015-09-18 459
5313 2015년 나도할말 있는 것으로 최용우 2015-09-17 337
5312 2015년 나도할말 뒤바뀐 상황 최용우 2015-09-16 440
5311 2015년 나도할말 어떤 기다림③ [1] 최용우 2015-09-15 410
5310 2015년 나도할말 어떤 기다림② 최용우 2015-09-14 387
5309 2015년 나도할말 어떤 기다림① 최용우 2015-09-12 565
5308 2015년 나도할말 수도사와 목사 최용우 2015-09-11 519
5307 2015년 나도할말 잘 삽시다 [1] 최용우 2015-09-10 604
5306 2015년 나도할말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최용우 2015-09-08 541
5305 2015년 나도할말 거짓 증거하지 말라 최용우 2015-09-07 348
5304 2015년 나도할말 도둑질하지 말라 최용우 2015-09-05 389
5303 2015년 나도할말 간음하지 말라 최용우 2015-09-04 743
5302 2015년 나도할말 살인하지 말라 [4] 최용우 2015-09-03 411
5301 2015년 나도할말 네 부모를 공경하라 [6] 최용우 2015-09-02 885
5300 2015년 나도할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최용우 2015-09-01 636
5299 2015년 나도할말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최용우 2015-08-31 774
» 2015년 나도할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최용우 2015-08-30 621
5297 2015년 나도할말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최용우 2015-08-29 1014
5296 2015년 나도할말 십계명에 숨은 비밀 최용우 2015-08-28 621
5295 2015년 나도할말 신호등과 배려 최용우 2015-08-27 561
5294 2015년 나도할말 시계와 시간 최용우 2015-08-26 462
5293 2015년 나도할말 생명력 최용우 2015-08-25 421
5292 2015년 나도할말 백송이 장미꽃을 받을 번 한 이야기 최용우 2015-08-23 831
5291 2015년 나도할말 큰 교회와 작은 교회 최용우 2015-08-22 617
5290 2015년 나도할말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사라진다 최용우 2015-08-21 668
5289 2015년 나도할말 안식일의 의미 최용우 2015-08-20 662
5288 2015년 나도할말 가까이 다가가기 최용우 2015-08-15 562
5287 2015년 나도할말 하늘이 열리는 시간 최용우 2015-08-14 8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