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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618 추천 수 0 2015.08.30 0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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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98번째 쪽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제2계명은 꽤 깁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풀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4-6)
주일학교 다닐 때 이거 외우느라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성경이 개역성경에서 개정성경으로 바뀌면서 십계명의 문장도 바뀌어 다시 새롭게 외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네요. 그냥 어릴 적 외운 내용이 입에서 자동으로 나옵니다. 저는 그냥 옛날 버전으로 외우다 죽으렵니다.
제2계명의 핵심은 ‘새긴 우상(형상)을 만들지 말라’입니다. 요시야왕이 유다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면서 아세라 목상, 아로새긴 우상, 부어만든 우상, 바알의 제단, 태양상(대하 34:1-7)등을 찍어 불태워버렸습니다. 그야말로 예루살렘에 아로새긴 우상들이 가득했기 때문에 그것을 금지하는 계명을 강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상숭배’라는 것은 하나님 보다 더 집착하고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초월적인 하나님보다도 현실적으로 더 많은 물질, 큰 명예, 더 큰 교회 이런 것을 갖고 싶은 마음에 매이게 되면 그것이 곧 우상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 벽에 붙여놓은 ‘십자가’도 우상이라고 떼어버린 교회도 있는데, 그건 좀 오버(over)입니다. 아마도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돈’에 마음을 두고 돈을 따라다니니 가장 큰 우상은 ‘돈 우상’일 것입니다.
만약 이 시대에 다시 십계명을 만든다면 제 2계명은 ‘너를 위하여 돈을 우상으로 섬기지 말아라’ ⓒ최용우


♥2015.8.30. 주님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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