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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128호] 더 중요한 날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298 추천 수 0 2005.05.09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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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28호 2005.5.8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더 중요한 날

 안녕하세요

"좋은아. 너는 어린이날이 중요해 어버이날이 중요해?"
"어린이날이요'
"왜?'
"어린이날에는 학교에 안가니까요"
그래? 그럼 더 중요한 어린이날에 방안에서 빈둥대면 안되지.
그리하여 어린이날에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미동산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수목원이 넓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면 운동도 되고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빌려주는 대여소가 미원 시내로 이사를 가 버렸더군요.
그래서 그곳까지 찾아가 각자 한대씩 자전거를 빌려 타고 수목원까지 왔습니다.
강둑을 따라 유채밭과 철쭉과 땅패랭이꽃이 활짝 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닦여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온 가족이 자전거 하이킹을 하니 참 좋았습니다.
수목원 안에는 휴일이라 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늘로 솟구치는 광장 분수대 에서 아이들이 물벼락을 맞으며 노는 모습도 좋았고
맨발로 여러가지 종류의 길을 걸어보는 맨발 체험장도 참 좋았습니다.
야생화 온실에는 지난번에 왔을 때 보다 훨씬 많은 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나무 그늘에 앉아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놀다가 왔습니다.
아이들도 엄마아빠의 어린이날 선물이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좋은아. 너는 어린이날이 중요해 어버이날이 중요해?"
"......어버이날이요"
한참을 고민하던 좋은이가 비로소 어버이날이 더 중요하다고 대답을 합니다.
ㅋㅋㅋ 그래 두고 보자... 어버이날이 기대된다....

♥5월 푸르름의 나라 한 가운데 서 있는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새 교황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전 세계 11억 카톨릭 신도의 지도자인 라칭어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아버지의 손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고레스를 사용하셨듯이 새 교황을 사용하여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새 교황을 통치하사 새 교황이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떠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 전 세계의 엄청난 카톨릭 신도들이 주님의 밝은 진리의 빛 가운데로 들어오는 길이 열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초보수적인 교리해석으로 카톨릭에서는 보수진영으로 알려진 라칭어 교황이 선출되어 카톨릭 교회가 동성애, 이혼, 인간복제, 다원주의 등 현대사회가 당면한 이슈들을 보다 성경적 진리를 따라 고수하게 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카톨릭이 안고 있는 비복음적인 요소와 궁극적으로 선교에 방해되는 일들에 대해서 성령의 조명하심을 따라 회개하고 돌이켜 결단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새 교황에게 진리에 대한 갈급함을 부어 주시옵소서.
 전 세계의 카톨릭 신도들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말씀을 보고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카톨릭 가운데 성령님께서 앞으로 더욱 역사하시어, 새 교황이 성령님에 대해서 더욱 열리게 하여 주셔서 이 세대의 교회를 향한 성령님의 새로운 권능의 역사에 순복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혼동과 갈등 가운데 있는 허다한 카톨릭 신도들이 시온의 기쁨을 누리는 진정한 우리의 형제가 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전히 지구 도처에서는 카톨릭과 개신교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데 주님께서 새 교황에게 빛을 비추사 암암리에 개신교 박해를 지원하고 진행되는 개신교 박해를 중지하게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인류 가운데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는 일에 새 교황이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새 교황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종으로서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동성애, 혼외 정사, 낙태, 과학, 사회, 생명공학, 생물학, 생명윤리 등의 모든 분야에서 어두움의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용기를 갖게 되길 기도합니다.
 새 교황이 최소 16개국에서 표면화되고 사회적으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성직자들의 어린이 성추행 등과 관련해 말씀에 복종하여 공의로운 개혁을 수행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타계한 요한 바오로 2세는 영적인 지도자로서 도전적이고 지적인 삶 그리고 점점 세속화되고 거짓을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기독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영적인 힘을 보여 주어 그의 교황 재위기간 동안 가톨릭 교인의 수는 무려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하루에 4시간 이상 기도하였고, 전 세계는 그의 목소리를 경청하였는데 우리 개신교에도 주께서 세상에 도전을 주는 사도와 선지자의 무리들을 일으켜 주셔서 하나님의 왕국이 거세게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 최용우/일
<편지> 최용우/더 중요한 일
<기도실>새 교황을 위해 기도합니다
<읽을꺼리96>정원/대적기도의 적용원리(3)
<해바라기>짧은이야기 4편
<목요기도회34>내영혼아 깨어나라
<예배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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