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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129호] 향기교회에 다녀왔습니다.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3229 추천 수 0 2005.05.16 08: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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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29호 2005.5.15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향기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화요일에 신학공부를 할 때 같은 반이었던 백영만 목사님이 목회하는 경기도 하남 향기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함께 공부하던 교실 안에서 제 아내를 만났는데 친구 백목사님도 함께 공부하던 교실 안에서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당시에는 모두 신학생)이 과에서 대표로 나와 우리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셨는데 얼마 안 있다가 축가를 불렀던 두 분이 결혼을 한다기에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리하여 공부는 안하고 여학생 꼬셔서 결혼하는데 성공한 저와 친구목사님은 학과 동기생들의 부러움과 존경과 원망과 시기와 질투 등등 온갖 눈총을 다 받았답니다.
 그래서 더욱 애틋하게 두 분이 목회살림 하는 것을 멀리서나마 바라보며 기도하는지 모릅니다.
 학교에 다닐 때도 사모님은 예쁘고 날씬하고 당찬(?)모습이 참 인상적인 자매였었는데, 이번에 보니 정말 마음씨 곱고 착하고 꾸밈이 없이 반듯한 사람이네요. 친구목사님도 넉넉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목회를 잘하고 있는 천상 목사깜인데, 오늘 보니 지혜롭게 목회사역의 내조를 잘 하는 사모님의 모습도 천상 사모깜이네요. 이런 '깜'이 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제 아내 역시 저보다 훨씬 좋은 사람입니다.
 백목사님! 그러고 보면 우리가 그때  정말 횡재한거지요? 지금은 비록 아내들 쎄빠지게 고생만 시키고 있지만 조금만 더 참으면 앞으로 좋은 날이 올꺼에요 암~ 오고 말고요.
 하남이라는 곳을 태어나서 처음 가 보았는데 동서울만남의광장 바로 아래 무슨 강을따라 춘궁동쪽으로 가다보면 고골초등학교인가요? 그 근처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서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옛 친구를 만나고 와서 기분이 좋은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도

 ①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도> 피터 호로빈 지음/순전한나드 발행/155면/ 7500원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당신의 일생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을 그 기도는 바로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눅23:34)' 입니다.
용서의 기도는 영적 핵폭탄과도 같은 능력을 발휘한답니다. 한번 써먹어 봐야겠어요.

② <햇볕같은이야기>그동안 문서로 이루어지던 사역이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시간과 물질을 크게 줄이고도 사역은 극대화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영성의글 5편씩 이메일로 보내주는 인터넷무료신문 http://cyw.pe.kr  지금 신청 하셔서 매일 아침밥상을 받아보세요

③ <들꽃편지>들꽃편지가 오랫동안 발행되지 못하고 있는데도 꾸준히 구독신청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새 편지가족 되신 분들의 이름을 불러 드립니다. 그동안 많이 밀렸네요.
 회원번호10931-10957까지(호칭생략)
 31김수광 32이경천 33공한영 34오선녀 35전선숙 36이기균 37문승택 38김종옥 39서철봉
 40마성룡 41김현주 42안숙희 43문중현 44허성희 45최성식 46구미영 47유도현 48임종선
 49최소영 50육선희 51김화경 52이의진 53조시탁 54박형구 55서정애 56윤귀순 57최현옥

④ <주보자료> 6월부터 교회주보자료를 새롭게 제공합니다. 지금 열심히 구상을 하며 편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은 교회들이 주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좋은 자료를 모아 편집하여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교회이름만 바꾸어 바로 사용할 수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⑤ 책 <주기도문을 뒤집어라> 오래 전에 주기도문을 칼럼형식으로 한번 써 본 일이 있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읽히나 봅니다. 어느분의 요청으로 작은 책으로 만들어 원하시는 분들에게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헬라어 폰트사용이 익숙치 않아 시간이 좀 걸리네요. 기대하시라! ^^

⑥ 목회자목요기도회 - 하나님이 계시는 방 '심장' 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⑦ 방문 -매주 기도하는 교회인 향기교회(백영만 목사)에 5.10일에 잘 다녀왔습니다.
⑧ 방문 -대전 예안교회 김준기목사님이 다녀가셨습니다.
⑨ 기독교피정숨터사역(예정) - 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 최용우/싸움
<편지> 최용우/향기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들소식>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도
<읽을꺼리97>정원/대적기도의 적용원리(4)
<기도실>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목요기도회35>하나님의 방-심장에 대해 1
<예배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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