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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막7:2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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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침입해 들어오는 하나님 나라(막7:24-37)
이번 우리 휴전선 경계초소에서 지뢰 폭발로 인한 우리나라 확성기 설치로 북한은 준전시상황으로 무장하고 위촉일발 사태를 맞이 한 상태에서 고위급 4자회담으로 다행히 전면전으로 나아갈 뻔 한 상황을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위촉일발의 사태를 모면하게 된 가장 큰 일은 북한이 이번 지뢰 폭발에 유감을 표명하므로 물꼬가 트이고 협상이 이뤄졌습니다.
잘못을 시인하는 일이 얼마나 마음을 움직입니까. 천안함 사건으로 남과 북이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북한이 계속 자기들의 소행을 시인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나의 잘못을 회개하고 시인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건설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내용은 수로보니게 여자의 믿음을 통하여 귀신 들린 딸이 고침을 받았고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도 고침을 받습니다.
이 시간 수로보니게 여자의 믿음을 본받고 사람들의 믿음을 본받아 고난과 역경이 변화여 천국이 임하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24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쉬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5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수로보니게 딸이 더러운 귀신이 들렸는데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 발 아래에 엎드립니다.
수로보니게는 수리아 지방의 보니게(뵈니게)의 뜻으로 북아프리카의 리비아 지방의 뵈니게와 구별하기 위한 명칭이다. 마태는 “가나안 여자”라 한다. 가나안은 팔레스틴의 원주민의 이름으로 그들이 뵈니게 지방으로 식민한 것이다. 그러나 뵈니게 인은 일반적으로 유대인에 대한 강한 적의를 품고 있었다고 한다(이상근 주석)
이러한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청을 27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자존심을 버리고 개 취급을 받아도 좋으니 우리 딸을 고쳐 주옵소서 간절히 애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거룩하심과 위대하심을 깨닫는다면 무슨 창피를 당한다 하여도 어떠합니까? 어떠한 자존심이 상한다 하여도 어떠합니까? 귀신들린 이 아이는 괴음을 지르고 온 동네 방네를 휘젖고 다니기도 하고 칼을 들고 사람을 찌르러고 다니기도 할것이요
별 짖을 다하고 난리를 치는데 부모의 마음은 찢어지고 찢어지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은 이런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십니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할렐루야! 개 취급 받아도 믿고 간구하여 딸을 괴롭히던 귀신이 나가니까 고통받던 수로보니게 여인은 천국이 이뤄진줄 믿습니다.
이처럼 그저 주님 앞에 나와서 용서함을 받는다면 무엇인들 어떠합니까? 딸이 귀신들렸는데 이보다 더 급한 일이 어디있습니까? 수로보니게 여인은 자존심을 굽히고 주님 앞에 개 취급을 받아도 좋으니 저희 딸만 고쳐달라는 애원에 응답습니다.
주님 앞에 소원을 빌어 응답됨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또한 응답된 곳에 하늘나라가 건설됩니다.. 이것이 침입해 들어오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천국이 침입해 들어옵니다.
말씀 순종해 보세요 천국이 침입해 들어옵니다 기뻐하라신 말씀에 순종하면 기쁨이 넘침니다. 감사하라는 말씀에 순종해 보세요 감사가 넘침니다.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해 보세요 사랑이 넘침니다.
막10:13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우리는 여기서 교훈을 얻습니다. 약하고 가냘픈 어린아이를 영접함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길이 된다니 자기를 주님앞에 낮추어 겸손하고 심령이 가난한 자들과 같이 됨이 천국이 이뤄짐을 말씀합니다.
주님 말씀은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우리가 말씀을 순종함이 하나님나라가 침입해 들어오는 통로입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는 것이 말씀 순종입니다. 그저 십자가 지고 따라가면 됩니다. 그럴때 쉼을 얻게 되어 천국을 이룹니다.
설교핸드북에 “이 질그룻에도”는 일본 여류작가 마우라 아야꼬가 쓴 자서전입니다 이 책에서 그녀는 결혼 생활을 통해 자신이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어느 날 아야꼬가 남편 마우라의 양복을 세탁소에 맡겼다. 그 양복은 남편이 가장 아끼던 양복이었다. 10년 전에 산 양복인데도 감도 색깔도 고상한 옷이었다. 남편은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면 아무리 피곤해도 곧 갈아입고 식사 중에도 음식물을 흘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정도로 아끼는 옷이었다. 그런데 일주일이면 된다고 하던 세탁소에서 보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아야꼬는 불안해서 전화했다.
그러나 주인이 외출 중이라서 통화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아야꼬는 점점 초조해졌다. 결국 이 양복을 세탁소에 도둑이 들어 도둑맞았다 한다. 이제 남편이 오면 뭐라고 해야 하나 막막했다. 남편 미우라가 퇴근해서 옷을 갈아입는데 아야꼬가 조심스레 양복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남편은 별로 낙심한 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세탁소가 곤란해 할까 동정하였다 아야꼬는 남편의 태도에 불만스러워 말한다 “곤란한 것은 세탁소가 아니라 우리예요 저는 변상하라고 했어요 그렇게 좋은 양복은 다시 살 수 없을 거예요 그러자 미우라는 아야꼬의 애기를 듣더니 이렇게 말하였다. 바보 같은 아야꼬 그렇게 불평하는 게 아니야 아무 말도 없이 용서해 주어야지 그 작은 세탁소는 양복 값을 물어주면 한달은 굶머야 할거야 성경에 뭐라고 씌어있어요 용서하라고 쓰여 있잖아요
바보 같으나 용서함에 마음에 평안을 얻고 천국이 이뤄집니다.
그저 어리석게 개 취급을 받아도 주님께 애원하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귀신들린 딸을 쫓아 내 주시므로 수로보니게 여인에게는 고통 받는 고난에서 해방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침투하는 일입니다. 말씀이 스며들어 새롭게 고침 받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는 침투합니다.
31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리라는 뜻이라 35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할렐루야!
예수 앞에 나와 주님이 에바다 하니 귀 먹고 말 더듬는 자가 열렸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보는데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참 불결합니다. 앰 만한 사람들이면 안되요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끌고 집으로 가자! 할 수도 있지만 예수님의 하심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여기에 “에바다”하니 열렸습니다. 천국이 침입해 들어옵니다
고침 받아 열리므로 하늘나라가 귀 먹고 말 더듬는 자에게 이뤄집니다.
우리의 삶에 말씀에 순종하므로 에바다 천국이 열리는 역사가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므로 침입해 들어오는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시기를 바랍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개 취급을 받아도 주님 앞에 무릎 꿇읍시다.
아무리 불결할지라도 주님이 하시면 아멘으로 나아갑시다 그럴때 천국이 침입해서 하나님 나라가 이뤄질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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