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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130호] 지금은 소만입니다.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460 추천 수 0 2005.05.23 0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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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30호 2005.5.22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지금은 소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지금 24 절기의 여덟 번째인 소만(小滿5.21)을 살고 있습니다. 소만은 만물이 점차 생장(生長)하여 가득 찬다(滿)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 사람들은 소만을 5일씩 3후(三候)로 등분하여,
① 씀바귀가 뻗어 나오는 기간 (5.21-25)
② 냉이가 누렇게 죽어가는 기간 (5.26-31)
③ 보리가 익는기간 (6.1-5) 이라 하였습니다.
  
 지난 5월 초에 심었던 밭의 모종들이 땅 냄새를 맡고 싱싱하고 푸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추, 오이, 가지, 토마토, 방울토마토, 수박, 옥수수, 호박, 상추, 쑥갓, 감자를 밭에 심었습니다. 골고루 몇 포기씩 심었습니다.  
 찔레꽃 향기가 가득하고, 밤꽃향기가 코를 간지럽힙니다. 금계화와 장미와 붓꽃이 피었거나 피기 직전입니다. 개구리 소리가 더욱 우렁차고 씩씩합니다.
 여름의 분위기가 본격적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벌써부터 모내기가 한창이지만, 아직 우리동네는 논을 갈아엎어서 물을 대놓은 정도네요.  
 앞산 뒷산 모든 산야가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대나무만큼은 푸른 빛을 잃고 누렇게 변해갑니다. 새로 올라오는 죽순에 자기의 영양분을 공급해주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봄의 누래진 대나무를 가리켜 죽추(竹秋)라 하지요.) 어미가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어린 자식에게 정성을 다하여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다 같네요.
 죽순(竹筍)을 따다 고추장이나 양념에 살짝 묻혀 먹으면 정말 기가막힌 별미이지요.
 해마다 이맘때 가뭄이 드는데 올해는 때맞춰 적당한 비가 내려 농사 짓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절기가 되고 있네요. 좋습니다.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찔레꽃 향기 가득 한 날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찬양을 들을수 있는 100곳

 ① <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인터넷 때문에 가장 이익을 본 곳은 아마도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가장 손해를 본 곳도 음악을 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인터넷이라는 도구가 사람들에게 음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자연 자정능력은 양화가 악화를 이기는 법입니다. 이제 음악의 맛(?)을 알게 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음악을 돈을 주고라도 찾는 양화를 구축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급한 음반업자들은 저작권인가 뭔가를 가지고 나와 익지도 않은 열매를 미리 따먹으려고 서두르네요. 햇볕같은이야기 <찬양>게시판은 하루에 2천명이상이 들락거리는 유명한곳입니다. 하지만 저작권법 때문에 할 수 없이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찬양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 100곳과 찬양사역자 250명의 홈페이지를 연결해 놓았습니다.

② <들꽃편지>새 편지가족 되신 분들입니다. 회원번호10958-10984까지(호칭생략)
 58장후기 59김현경 60임미희 61정진경 62정진규 63최상훈 64김성기 65정명숙 66박지연
 67조미순 68박원일 69이인자 70고해진 71안현민 72김태규 73임황빈 74김명순 75나다  
 76이미경 77홍정연 78김재성 79편부성 80박순옥 81권란숙 82박미용 83임창식 84심명숙

③ <주보자료> 교회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주보나 회보입니다. 그 교회가 어떤 교회인가를 살펴보는 데 이것만큼 좋은 게 없지요. 주보나 회보는 그 교회의 얼굴이요 이미지입니다. 문화의 거울이요 그릇입니다. 잘 만들어진 한 장의 주보는 말없이 그 교회를 멋지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가 그저 예배순서나 구역보고, 헌금자 명단 같은 천편일률적인 내용으로 꾸미고 있어서 성도들이 주보에 애착을 가질만한 매력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주보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과 헌금을 사용하지만 그만큼 효과를 못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렇다고 주보를 안 만들 수는 없고... 그래서 그러한 주보의 단점을 보강하고 주보의 내용을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주보자료]를 만들어 한국교회에 무료로 나누어드립니다. 알찬 자료가 가득한 [주보자료]를 마치 우리교회에서 만든 것처럼 교회 이름만 바꾸어 끼워 넣어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입니다. 홈페이지<자료실>에서 파일을 다운받으세요.
 
④ 목회자목요기도회 - 하나님이 계시는 방 '심장' 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⑤ 기독교피정숨터사역(예정) - 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 최용우/씨앗
<편지> 최용우/지그은 소만입니다
<우리들소식>찬양을 들을 수 있는 100곳
<읽을꺼리98>정원/대적기도의 적용원리(5)
<기도실>밝은 빛을 비춰 주시옵소서.
<목요기도회36>심장에 생명이 있습니다.
<예배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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