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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132호] 망종소식 전합니다.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479 추천 수 0 2005.06.06 0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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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32호 2005.6.5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망종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망종 (芒種)은 24절기의 아홉 번째이고 6월 5일입니다. 망종(芒種)이란 뜻은 벼,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芒) 곡식의 종자(種)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입니다.
옛 사람들은 망종을 5일씩 끊어서 3후(三候)로 나누었는데,
초후(初候)에는 사마귀가 생기고,
중후(中候)에는 왜가리가 울기 시작하며,
말후(末候)에는 지빠귀가 울음을 멈춘다 하였습니다.

농촌에서는 모내기와 보리베기를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오." 라는 속담이 있나봅니다. 또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는데, 망종까지는 모두 베어야만 논에 벼를 심고, 또 망종을 넘기면 보릿대가 꺾어지거나 부러질 염려가 있고 바람에도 넘어 갈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녘에서 '발등에 오줌싼다' 고 할만큼 1년 중 가장 바쁜 때이고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녔던 70년대 80년대에는 망종 즈음에 '농번기방학'이라는 것이 있어서 일주일씩 학교에 안갔던 기억이 나네요.  
보리 그스름이라고 아세요? 전남지방에서는 망종날 '보리 그스름' 이라 하여 아직 단단하게 여물지 않은 풋보리를 베어다 불에 그스름을 해서 손바닥으로 비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지요.
사방천지에 찔레꽃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요즘은 나무에 피는 꽃들이 꽃을 내는 시기입니다. 앞산 언덕에 초롱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그 중 두어그루 표 안 나게 집안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푸르른 녹음도 이제 지친 듯 따가운 햇볕에 잎을 늘어뜨리기 시작하네요.

♥환경주일이자 망종날에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멍청하면 다 죽는다

  "지금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반대하는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유엔의 중단 결의를 외면하고 지속적으로 다른 생명을 통해 인간을 치료하려는 연구를 강행하고 있다. 하나님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른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즉시 한국 정부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법적 금지 조항을 만들어 줄기세포 연구를 포기하도록 해야 한다."
                                    - 샤론 스톤(목사. 국제 CI GROUP 대표)

요즘 황우석 교수의 치료용 배아줄기세포 배양 성공과 관련 나라 안팎으로 관심큰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줄기세포의 일은 우리나라에 엄청난 재앙과 엄청난 경제적 손실의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연방 정부에서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를 하지 못하는 법령을 통과시키고 모든 주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포기하도록 했지만 캘리포니아(LA지역)주만은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줄기세포연구를 지지했습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런 선언을 하고 나자 그 해부터 엄청난 자연재해로 인해 수많은 피해와 인명손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기록적인 자연재해들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1.배아는 생명체입니다. 생성된 지 14일 이전에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은 말도 안됩니다. 생성되는 그 순간부터 사람입니다. 황우석 교수는 실험과정에서 희생된 185명의 인간배아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배아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연구할 수 없도록 금지된 영역입니다. 한국의 황우석교수가 배아 복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생명존중에 대한 관련 법안하나 없는 우리나라 부끄러운 현실 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이런 사실들은 숨기고 마치 엄청난 업적을 이룬 양 과대 기사를 써대는 언론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3.한 생명을 살린다는 목회자들이 몸 속에 있는 생명을 죽이는 '배아복제'에 동조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간접살인입니다. 황우석 교수의 업적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불러들이는, 다아윈의 진화론에 맞먹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임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⑤기독교피정숨터사역(예정) - 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 최용우/성격
<편지> 최용우/망종소식입니다
<우리들소식>멍청하면 다 죽는다  
<읽을꺼리99>정원/대적기도를 통한 승리의 삶(1)
<기도실>황우석 교수를 위해 기도합니다
<목요기도회38>여자 혼자서는 아기를  못낳아
<예배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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