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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피는-제135호] 우리에게 좋은일이있으려나봐요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374 추천 수 0 2005.06.27 19: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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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 주간 사역 이야기

제135호 2005.6.26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에게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봐

 안녕하세요

아내와 함께 회인 우체국에 다녀오다가 앞서가는 장사트럭을 발견하였습니다.
시골에는 변변한 가게가 없기 때문에 트럭에 생필품을 싣고 다니는 이런 장사차가 슈퍼마켓이자 생필품을 사는 가게인 셈입니다.
"회인에서 계란한판 사 온다는 게 깜빡했네! 여보 저 차를 따라 잡아요"
분저리로 가는 길까지 한 참 따라가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5000원을 주고 계란 한판을 사 왔습니다.
저녁에 계란후라이를 하기 위해 계란을 깨던 아내가 급하게 밝은이를 불렀습니다.
"밝은아... 밝은아... 이리와 봐.. 노른자가 두 개 나왔다... 와 신기하다..."
두 모녀가 감탄을 하며 다른 계란 하나를 더 깨니 또 노른자가 두 개 나왔습니다.
하도 요란해서 좋은이와 저까지 달려가 먼일인가 봤더니 세상에 두 여자가 쌍란을 보며 그렇게 좋아하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하나 더 깨봐요"
세번째도 역시 쌍란이 나왔습니다.
"계란 세 개가 연속해서 쌍란이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
"와...우리집에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봐..."
그날 밤 우리는 계란 세 개에서 나온 노른자 여섯 개로 잔치를 했습니다.
정말 우리가정에 얘기치 못한 행복한 일이 일어나려나 봅니다.

♥매미소리를 들으며 최용우 올립니다.

■우리들 이야기

 교장선생님 집

  한가한 휴일 어느 날 잘 모르는 사람들이 운동장에 왔다갔다 합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하고 물었더니, 옛날 이 학교에 다녔던 사람들인데 갑자기 학교 생각도 나고 조상님들 산소도 돌볼 겸 겸사겸사 해서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20년 전인지 25년전인지 모르겠다며 옛날과 별로 변함 없이 남아있는 학교를 바라보며 감회가 새로운 듯 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저 위에 살아요"
"아! 교장선생님 관사요?"
하면서 하는 말이 "거기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지요. 참 신비롭고 경이로운 미지의 공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싸우거나 하면 어김없이 교장선생님이 나타나셨는데, 그래서 우리는 교장선생님 집에는 학교를 구석구석 다 볼 수 있는 무슨 장치가 있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학교 안에서는 언제나 착하게 행동하려고 애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하하 정말 교장선생님 집에 그런게 있나요?"
"하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도 국민학교때 교장선생님이 살던 관사에는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이 발동하여 살금살금 다가가 봤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지금 교장선생님은 아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그 교장선생님이 사셨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 최용우

②월간<주보자료> 교회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주보나 회보입니다. 그 교회가 어떤 교회인가를 살펴보는 데 이것만큼 좋은 게 없지요. 주보나 회보는 그 교회의 얼굴이요 이미지입니다. 문화의 거울이요 그릇입니다. 잘 만들어진 한 장의 주보는 말없이 그 교회를 멋지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주보의 내용을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주보자료]를 만들어 한국교회에 무료로 나누어드립니다. 알찬 자료가 가득한 [주보자료]를 마치 우리교회에서 만든 것처럼 교회 이름만 바꾸어 끼워 넣어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입니다. 홈페이지 http://cyw.pe.kr<자료실>에서 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아 쓰세요

⑤기독교피정숨터사역(예정) - 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번주  주간<들꽃피는> 꾸민순서

<시> 최용우/성장
<편지> 최용우/좋은일이 있으려나봐요  
<우리들소식>교장선생님 집
<읽을꺼리102>정원/대적기도를 통한 승리의 삶(4)  
<기도실>거룩하고 깨끗한 삶을 살게 하소서
<목요기도회41>예수님이랑 있으면 좋고 행복하다
<함께기도하는교회소개> 장성장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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