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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631 추천 수 0 2015.09.01 0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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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00번째 쪽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제4계명은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루살이는 입도 없고 항문도 없어서 먹고 싸지 못하니 하루밖에 살지 못합니다. 모기나 벌은 외적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어서 태어날 때 자기 몸에 가지고 있던 에너지를 다 사용하면 죽습니다. 반면에 인간은 계속해서 몸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생명을 연장 하여 살아갑니다.
즉, 인간에게는 먹고사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초기 바리새인들과 율법주의자들은 안식일에 대한 규율을 39개나 만들어서 안식일에는 절대로 일을 못하게 했습니다. 하루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나, 목동들, 뱃사공, 떠돌이, 창녀 같은 계층들에게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은 대단히 고통스런 일이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안식일 규정은 가난한 이들에게는 ‘폭력’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것을 예수님께서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으로 풀어주셨습니다. 안병무 박사는 ‘이것은 가장 구체적인 인권선언이다.’라고까지 평가했습니다.
안식일은 단순히 하루를 쉬는 문제가 아니라, 가난한이나 부자들이 모두 하루 정도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 일에 지장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사회 공동체적 문제로 인식해야 합니다.
만약 이 시대에 다시 십계명을 만든다면 제 4계명은 ‘기업이나 주인은 6일 일하면 7일분 급여를 주어라’  ⓒ최용우


♥2015.9.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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