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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제142호] 말복이는 지금 무사할까요?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402 추천 수 0 2005.08.14 0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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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2호 2005.8.14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

■우리들 이야기

    말복이는 지금 무사할까요?

① 어떤 시골 교회 목사님이 개를 세 마리 키우시는데
   개 이름이 초복이, 중복이, 말복이라지요. 오늘은 그 말복입니다.
   말복이는 지금 저 푸른 하늘 아래
   무사하게 살고 있을까요??

② 해마다 우리는 8월 15일을 광복절로 보냅니다.
일본제국의 침략으로 만신창이가 된 이나라 이 땅이 해방된 지 6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으로 겉으로는 모든 것을 잊은 듯 하지만 조금만 과거사를 떠들어 보면 아직도 아픈 상채기가 그대로 있습니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죄를 지은 사람들을 몇백만명씩 사면이라는 이름으로 해방시켜주는 일만 하지말고,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일제 잔재청산과 과거사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③<들꽃편지> 매월 펴내던 들꽃편지가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서 오랫동안 발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리 다시 펴내려고 합니다.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고 정기간행물등록과 우편물인가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새 들꽃편지가족 되신 분들이 많이 밀려 있네요. 이름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정말 친밀해지거든요. 이제 우린 한가족입니다. 회원번호11075-11100까지(호칭생략)
75이훈희 76박병희 77한영순 78최도현 79김병곤 80박세희 81이기홍 82이미란 83한민수
84전신영 85박형란 86김희경 87박심원 88김민애 89권인자 90요한 91주영숙 92이채영
93진동우 94유병일 95장해성 96김신애 97김도현 98유성은 99김인희 11100강원필

④ 자동문에는 손잡이가 없습니다.
멀리서 보면 도무지 문을 열고 들어갈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문 앞에 서면 문은 자동으로 스스르 열립니다.
도무지 풀릴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문제 앞에서 망설이지 말고
그 문제에 직면하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⑤기독교피정숨터사역(예정) - 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펑크와 대적기도

 안녕하세요
 
 지난 한주간은 개인휴가로 보냈습니다.
 k기도원에서 하루에 다섯 번씩 드리는 예배를 5일동안 모두 20번 드리고 왔습니다.
월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차 앞바퀴에 펑크가 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모처럼 기도 좀 하려고 했더니 사단의 총 공격이 시작되었다!!
난감한 상황에서 일단 보험회사 서비스 출동을 부탁해 놓고 기다리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예상하지 못한 헛돈이 나가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즉시로 대적기도를 했습니다.
 "우리 가정의 재정을 손해보게 하는 악한 영아! 물러가라. 난 너에게 한푼도 줄 수 없다. 하나님 우리가정의 물질을 지켜 주세요."
한참 후 보은에서 달려온 서비스맨이 예비타이어로 바로 갈아주었습니다.
 "아이구! 이거 누가 뚫었네"
 "요즘 동네 여기저기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어디에 찍힌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새 타이어로 갈아야 안전해요. 보은 나오면 여기로 오세요" 하며 명함 한 장을 주십니다. 허참~ 타이어를 갈려면 최소한 5만원은 날아갈거고 대전이나 보은까지 갔다오려면 한나절은 그냥 갈텐데...
 일단 아내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동네 입구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마음속에서 그냥 청주 쪽으로 가라는 음성이 들려서 좌회전을 했습니다. 예비타이어가 다른 바퀴와 높이가 달라 차가 한쪽으로 기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일단 가장 먼저 만나는 카센터에 들려 상태를 점검해보고 싶었습니다.
 카센터에서 빵꾸난 타이어를 보더니 눈 깜짝 할 사이에 때운 다음 바퀴를 갈아줍니다. 그리고 5천원이라고 합니다.
 "예? 5천원이오?'
 "예... 별 것 아니에요"
 최소한 5만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재정을 지켜 주시어 5천원으로 깔끔하게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처음 계획보다 한시간 정도 지체되긴 했지만 기분 좋게 기도원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느껴지는 토요일 오후에 최용우 올립니다.

■이번주  주간<산골마을> 꾸민순서 (12면)

<시>  최용우/망각
<편지>  최용우/펑크와 대적기도
<우리들소식>  말복이는 지금 무사할가요?
<읽을꺼리109>  피러한/내 인생도 도청된다면
<약이되는잔소리> 직업
<예수칼럼>  김준곤/내 가슴에 타는 사랑의 불
<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서식환경
<일화> 박재범/가득찬 물 한단
<동화>  마음의 꽃을 가꾼 우체부
<미니설교>  정성순/설마 그럴리가
<주님을경험하는백가지방법>  정원/양심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기독교교리문답>  그리스도인과 생활
<십계명>  멋쟁이 부부 십계명
<기도실>  1분 기도실
<목요기도회48>  기도의 일곱단계
<예배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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