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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돈 없어도 얼마든지 사람 사는데 돈 없이도 얼마든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중에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은 5번 言施(언시)가 아닐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오해와 불화가 바로 言施(언시)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것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 때문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생각 없이 내뱉는 말 한마디 때문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②열린축복교회 이시용 목사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옥천에서 보은방향으로 가다보면 회남으로 들어오는
<회남(비포장)>이라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냥 직진하셔야지
이정표만 보고 진입했다가는 큰 고생을 합니다. 단순한 비포장이 아니라
자동차 바닥을 다 갉아먹는 아주 험악한 산길이라서 가끔 자동차렐리가
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피정숨터사역(예정) - 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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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밤낮이 같은 추분안녕하세요 옛 사람들은 여름에
찢어지고 구멍난 방문을 다시 바르고 문풍지도 달면서 추분날을 기나긴
겨울을 탈없이 넘길 준비를 시작하는 날로 삼았습니다. 찢어질 염려
없는 강력한 철대문을 달아버린 요즘은 그런 걱정거리일랑 접어 버렸지만요. 천지만물은 하나님의
운행에 절대 순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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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간<산골마을147호> 꾸민순서 (12면)<詩>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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