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하나님의
정원-산골마을
안녕하세요.
11월 8일 우리 가족이 이사를 가는 곳은 충남 공주 금강변에 위치한
그림처럼 아름다운 하나님의 정원-산골마을입니다. 집 앞으로 금강이
흐르고 옆으로 금강휴양림이 있고 개울물이 흘러가는 소리, 새소리 들리는
조용한 숲속 황토집 입니다.
우리의 사역은 단순히 쉴 수 있는 장소만 제공하는 사역이 아니라, 이
공간에 임하시는 주님을 전하는 생명에 속한 사역입니다.
우리는 이 공간이 이러한 곳이 되기를 소망하며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1.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 당장 달려가고 싶은 곳입니다.
2. 따뜻하고 부드럽고 온유하고 감미로운 하나님의 기운이 가득한 곳입니다.
3. 기도소리, 찬송소리, 성경 읽는 소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4. 사랑과 용서와 관용과 양보와 감싸줌과 배려가 있는 곳입니다.
5.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소외된 사람도 없는 무등한 곳입니다.
6. 밝고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향기가 나는 곳입니다.
7.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곳입니다.
8. 성령 충만, 임재, 기름부음, 만져주심과 치유와 회복과 안식이 있는
곳입니다.
9. 자유롭고 행복하고 순수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10. 주인이신 하나님이 아름다운 정원을 고요하게 거니시는 곳입니다.
우리 가족은 숨터 안에 살면서 오시는 분들을 정성껏 섬기게 됩니다.
잠시 집을 떠나 조용한 곳에 며칠 머무르며 기도, 독서, 노동, 안식으로
영적 재충전을 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오세요.
♥ 낙엽이 너무 예쁘게 물든
길가의 벚나무를 바라보며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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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이사를
합니다.
① 11월입니다.
11월 7일은 겨울의 길목인 입동(입동)입니다.
들판은 텅 비었고, 나무들은 낙엽을 부지런히 떨구고 있습니다.
잘 보세요. 꼿꼿하게 서 있는 1자 두 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서늘하여 몸이 움추러 들지 않나요?
② 하나님께서 좋은 사역의
장소와 더 좋은 준비된 동역자를 붙여 주셔서
드디어 화요일 이사를 합니다. 우리가족이 가게 될 하나님의 정원-산골마을은
314-922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 44 (충남산림박물관 옆)
전화/ 041-855-5145(사무실) 041-855-5146(집)
찾기는 너무 쉬워요. 산림박물관
정문에 서서 보면 오른쪽 산 언덕 쪽으로 보이는 건물입니다. 그러므로
어디서든 '산림박물관' 알림판을 보며 찾아오면 쉽습니다.
대전에서는 유성IC로 나와 공주쪽으로 오시다 마티터널 지나면 바로
산림박물관이고
서울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다가 천안-논산간 민자고속도로로
들어오셔서 정안 IC에서 공주시내쪽으로 들어오시면 되고, 전라도 쪽에서는
천안-논산간 민자고속도로로 들어오셔서 남공주IC로 나와 역시 산림박물관
표지판을 따라 오시면 됩니다.
③그 동안 쓴 글을 모아 <햇볕같은이야기>
1. 2권을 만들었습니다.
주보를 받으시는 주보 독자 여러분! 여러분들은 제 마음에 가장 가까이에
계신 분들입니다. 책을 한 권씩 선물로 드리고 싶지만, 제작비용이 너무
커서 그럴 수가 없네요.
꼭 한질(4만원)씩 구입해 주셔서 힘을 보태 주세요. 축복합니다. ♥
구입 신청
011-9696-2464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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