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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마을-제164호] 햇빛 속에서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497 추천 수 0 2006.01.14 23: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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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호  2006.1.15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 산골마을 주간소식

■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또 긍정의 힘?

사랑하는 자매 형제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기독교 서점가를 휩쓸고 있는 책이 한 권 있으니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입니다. 아내가 보고 있기에 면밀히 검토해 보았습니다. 나무랄데 없이 참 좋은 내용이어서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하지만, 책은 좋은데 책을 읽는 사람들이 또 한바탕 오해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힘'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힘' 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힘'인데 사람들이 '하나님'은 떼어버리고 '하나님' 자리에 '긍정'을 넣어서 '긍정이 주는 어떤 것' 에만 초점을 맞추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긍정의 힘'이 일반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하니 제 생각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이 이 책을 사서 읽는다면 이는 틀림없이 또 하나의 '적극적인 사고방식' 류의 처세술에 관한 책으로 받아들인 까닭입니다.
저자는 분명히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하고 밝히고 있는데, 사람들은 분명히 '하나님'은 떼어버리고
"나는 비전을 키우는 사람이다. 나는 건강한 자아상을 일군다. 나는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한다.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 나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는다. 나는 베푸는 삶을 살 것이다. 나는 언제나 행복하기를 선택했다" 하면서 큰소리로 주문을 외울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긍정의 힘' 이란 단지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사고방식만 가져도 삶이 확 달라지기는 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긍정의 힘' 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 입니다.

두루두루 안부를 물으며 최용우 올립니다.

■ 우리들이야기

햇빛 속에서

햇빛 속에서 늙은 어미개가 어린 새끼 개를 핥아주고 있습니다.
햇빛 속에서 젊은 엄마가 어린 아기를 뺨 비비고 있습니다.
햇빛 속에서 두 젊은이가 마주 보며 눈물 괴고 있습니다.
햇빛 속에서 그만 눈물 핑그르르르 껴안기고 싶습니다.
                                                    -<민영/ 햇빛 속에서>
겨울비가 내리는 날. 누군가 온다는 약속은 없었지만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뜰에서 서성거립니다. 당신 생각에 나는 서성거립니다. 내리는 비를 짐짓 피하는 척 하면서... 못내 아쉬운 마음입니다. -최용우

② 생명나눔 -우리의 사역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역이 나눔사역입니다. 우리 수입의 일정 부분을 다시 다른 이들을 위하여 내보내는 사역인데, 독거노인, 북방선교헌금 아이들 점심값지원, 등등 4-5곳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랑하며 떠벌릴 일은 아니어서 그동안 은밀히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북한에 북한어성경 보내는 일에 동참을 하려고 합니다.
③ 물이 깊어야 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술잔 하나 뜨지 못한다. 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④ 월간 <들꽃편지> - 들꽃편지가 속간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⑤ 목요목회자기도회 -매주 목요일에 모여 기도합니다.
⑥ 주보 - 주보를 절기 따라 1년에 24회 보내드립니다. 주보발송비용 약 2만원 정도를 후원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⑦ 기독교피정숨터사역 -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쉬어라"(마가복음6:3)는 예수님 말씀 따라 우리는 공기 좋고 물 맑은 충청도  계룡산 자락 산골짜기 한적한 곳 산림박물관 옆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황토 집을 지어 놓고, 성경이 말하는 재충전, 또는 재창조(re-creation)를 위한 쉼을 원하는 분들이 기도, 독서, 안식, 노동을 하며 쉴 수 있도록 쉼 장소를 제공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쉼사역(피정retreat)의 시작입니다.  
산골마을은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회복과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장소입니다. 앞으로 기독교 목회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이 안식하며 쉼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꾸며갈 예정입니다. - 아직은 많은 부분 부족함이 있어서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각종 기도, 예배, 세미나, 찬양을 원하는 교회의 소그룹모임(30-40명정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041-855-5145) ♥

■ 주간 <하나님의 정원>제164호 꾸민순서 (8면)

<詩>최용우: 천사
<편지> 또 긍정의 힘?
<읽을꺼리126>주원엄마:긍정의힘을 읽고
<목요기도회70>싸우든지 한패가 되든지
<우리들이야기>햇빛 속에서
<산골예배당>주일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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