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잘 삽시다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604 추천 수 0 2015.09.10 07:21:3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07번째 쪽지!


□잘 삽시다


신문을 보니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주말마다 ‘결혼식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하네요. 요즘 개인주의가 만연하여 결혼식도 나 홀로 치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많이 와서 축하해줘야 할 결혼식장에 사람들이 없으면 썰렁하기 때문에 하객을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이지요.
아르바이트생들은 잘 차려입고 가서 신랑이나 신부의 친구인 척 연기를 하고 돈을 받습니다.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아르바이트 비용이 좀 적고, 식사를 안 하는 경우에는 더 받는다고 합니다. 하루에 몇 군데 결혼식에 참석하는 아르바이트생도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장례식장에서 돈을 받고 대신 울어주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요. 우리나라 장례식에도 돈을 받고 문상을 해주는 가짜 조문객이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결혼식장에 오는 사람들을 보면 부모의 인간관계를 알 수 있고, 장례식장을 보면 자식의 인간관계를 알 수 있다고 하지요. 결혼식이나 장례식 은 평소에 서로서로 인간관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살았으면 사람이 없어서 돈을 주고 가짜 친구, 가짜 문상을 해주는 사람을 사야 할까요?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만 많이 버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알고 살아갑니다. 말로는 그렇게 표현을 안 하지만 그 사람의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돈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한들, 아무리 큰 집에서 비싼 가구 들여놓고 산다한들,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만 할까요? 좋은 사람들과 아웅다웅하면서 살아가는 ‘살맛’ 만 할까요? 돈도 많이 벌고 인간관계도 잘 맺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최용우


♥2015.9.1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들560

2015.10.28 20:44:03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삽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341 2009년 가슴을쫙 몰라. [1] 최용우 2009-02-21 1878
5340 2008년 한결같이 누구를 뽑을 것인가? 최용우 2008-03-28 1878
5339 2012년 예수잘믿 쉽게 살자 최용우 2012-12-18 1877
5338 2011년 정정당당 언제까지 남 탓만 할 것인가 [1] 최용우 2011-06-10 1877
5337 2006년 부르짖음 변하고 싶습니까? [2] 최용우 2006-09-11 1877
5336 2004년 새벽우물 소식(小食) 건강 십계명 최용우 2004-07-15 1877
5335 2004년 새벽우물 약을 너무 믿지 마세요. [3] 최용우 2004-04-20 1877
5334 2004년 새벽우물 조류독감 최용우 2004-02-05 1877
5333 햇볕같은이야기2 외로움 최용우 2003-01-04 1877
5332 2013년 가장큰선 피세정념(避世精念) [1] 최용우 2013-07-12 1876
5331 2012년 예수잘믿 부족했구나 최용우 2012-04-28 1876
5330 2012년 예수잘믿 아내의 꿈은 디아코네오 최용우 2012-02-09 1876
5329 2010년 다시벌떡 옛날보다 훨씬 좋다 [1] 최용우 2010-07-23 1876
5328 2008년 한결같이 원치 않으면 주지 마세요 [6] 최용우 2008-09-12 1876
5327 2008년 한결같이 그냥 하나님께 딱 붙어삽시다 [1] 최용우 2008-06-06 1876
5326 2011년 정정당당 간단하고 단순하고 쉽게 [1] 최용우 2011-10-07 1875
5325 2006년 부르짖음 공통점 찾기 [2] 최용우 2006-05-23 1875
5324 2005년 오매불망 안 씻을래요 최용우 2005-06-13 1875
5323 2004년 새벽우물 잘 생긴 나무 최용우 2004-07-21 1875
5322 2013년 가장큰선 빵 다섯 개와 고등어 두 마리 최용우 2013-10-02 1874
5321 2005년 오매불망 따뜻한 봄이 와도 [2] 최용우 2005-02-18 1874
5320 2004년 새벽우물 좋습니다. 좋아요~ [5] 최용우 2004-11-03 1874
5319 2004년 새벽우물 야, 참 나 멋지다. [4] 최용우 2004-03-09 1874
5318 2009년 가슴을쫙 아멘을 어떻게 해야 하나? 최용우 2009-09-08 1873
5317 2004년 새벽우물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3] 최용우 2004-07-23 1873
5316 햇볕같은이야기2 벽난로 최용우 2002-03-20 1873
5315 2006년 부르짖음 세포야 힘내라! [1] 최용우 2006-10-11 1872
5314 2014년 인생최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꺼라! [1] 최용우 2014-03-17 1871
5313 2012년 예수잘믿 깊은 믿음의 고백 [1] 최용우 2012-06-27 1871
5312 2012년 예수잘믿 하나님을 느끼는 방법 최용우 2012-04-06 1871
5311 2004년 새벽우물 사람과 쓰레기 최용우 2004-10-17 1871
5310 햇볕같은이야기2 시시한 명령 최용우 2002-12-07 1871
5309 2013년 가장큰선 몸과 머리와 심장 1 최용우 2013-10-04 1870
5308 2012년 예수잘믿 때와 기회 [1] 최용우 2012-09-25 1870
5307 2012년 예수잘믿 달고 쓴 말씀 [1] 최용우 2012-09-21 187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