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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막8:2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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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 참고 : |
제목: 하늘로부터 오는 고상한 지식(막8:27-38)
설교핸드북에 인지부조화라는 심리학의 용어는 사람들의 태도 사이에 발생하는 비일관성이나 모순을 두고 하는 말이다. 즉 한 사람이 같은 대상에 대해 상반된 이해나 반응을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인지부조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어 돈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직장이나 배우자 선택에 있어 연봉에 민감할 때, 담배가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지만 담배를 끊지 못하고 계속 피울 때, 인상은 사람의 됨됨이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만 첫인상으로 사람에 대한 호불호(좋음과 좋지 않음을 아울러 이르는 말)를 결정할 때 등이다
우리는 오늘 하늘로부터 오는 고상한 지식을 생각하면서 말씀으로 그리스도를 바르게 인식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1)그리스도에 대한 인식입니다.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리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여기 다들 각각 다르게 예수님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세례요한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입니다.
세례요한은 막1: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실 길을 준비한다고 말씀합니다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유대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인식이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외치며 또한 사람들이 회개의 세례를 받으니 바로 이분이 이사야 선지자의 글에 예언한 그리스도라고 인식합니다.
또한 세례요한의 삶을 보고 이분이야 말로 이사야가 예언한 하나님의 사람 그리스도라고 인식합니다.
6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그의 검소한 모습에서 그리스도로 인식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모습이 검소한 삶에서부터 예수님을 보게 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세례요한의 검소한 생활을 보고 삶들은 그리스도라고 오인합니다.
그 다음은 엘리야로 인식합니다.
엘리야는 왕하2:1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11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도 하늘로 올라가더라
바로 그리스도에 대한 인식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 부활하실 것을 생각하였고 또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것을 예언하셨기에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감을 안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엘리야로 인식하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구약에 선지자들은 많은 예언을 하였습니다. 예언하시는 예수님을 볼 때 사람들은 선지자라고 인식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예수님을 세례요한으로 엘리야로 선지자로 인식함을 볼 때 사람들은 이처럼 인지부조화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하여 바른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베드로야 말로 예수님에 대해 바로 인식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그리스도 이심을 바로 인식하는 영안이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땅에 왕으로 오신 기름 부음자입니다.
영적인 왕으로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만왕에 왕으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에 왕으로 모실 때 진정한 신앙생활이 이뤄집니다.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며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분입니다. 우리도 이시간 베드로처럼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심을 믿으시길 바람니다. 그리스도의 바른 인식 이것이 하늘로부터 오는 고상한 지식입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고상한 지식은
2)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 대한 인식입니다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서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주님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가르치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 대하여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34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말씀합니다
자기 부인이란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며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삶입니다.
레마주석에 예화입니다
미국의 어느 유명한 목사가 공명심에 불타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니 야심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 점점 교회와 멀어지고 신앙심도 약해졌습니다 결국은 많은 신앙인들의 권면도 그는 냉정하게 뿌리치며 세속적 성공에만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하루는 술에 취해 돌아온 그에게 3살난 딸이 아빠! 나 글 읽을 줄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번 읽어 보라는 말에 딸은 조그만 성경책을 펼치더니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또박또박 읽었습니다 그 순간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곧 그는 방을 나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씀을 통해 찔리운 자신의 심령을 통곡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로부터 그는 잃어버렸던 신앙을 되찾고 위대한 신앙 생활에로 새 출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은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고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길이 주님을 따르는 삶이요(아침마당 구자억 뽕짝목사)
하늘로부터 오는 고상한 지식인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3)하늘로부터 오는 고상한 지식은 하늘에 대한 인식입니다
마16:1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식하고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과 그를 따르는 자의 삶이 어떤 삶인지를 인식하는 것은 삶을 다른 차원으로 보는 심연한 깨달음이며 질적으로 새로운 지혜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것을 비밀이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막4:11-12)에 가르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인식과 신앙고백은 해답을 가르쳐 주고 설명해 준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과관계에 따른 지식이나 상식과는 다른 차원의 지혜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라고 고백한 베드로에게 주님은 바오나 시몬아 내가 복이 있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실로 복 있는자입니다
왜나하면 그것은 학식으로도 부유함으로도 권력으로도 명예로도 세상을 다 얻은 자도 얻을 수 없는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가신 길이 어떤 길인지 알게 된 자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은혜로 얻어진 것을 자신의 소유물로 삼아 버립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없다 하였노라(요6:65)말씀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학적 이성과 경험적 기술이 구성해 놓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는 떡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떡으로 영생을 누립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요6:51)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입니다. 이 떡을 먹는자가 영생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인식하여 하늘에 대한 인식을 깨닫고 살아가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고상한 지식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깨달아 예수를 따른 삶을 살므로 영생복락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와 설교핸드북에서 참조 발췌함 p529-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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